트럼프가 지명한 나토군사령관 "우크라이나가 전쟁 승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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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 총 지휘관으로 지명한 알렉서스 그린키위치 미 공군 중장이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그린키위치 중장을 신임 미군 유럽사령관 겸 유럽연합군최고사령관(SACEUR)으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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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 일축
![[서울=뉴시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차기 유럽연합최고사령관(SACEUR)에 지명된 알렉서스 그린키위치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중장). 그린케위치 자료사진.<사진출처: 나토 웹사이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is/20250626142108609wczh.jpg)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 총 지휘관으로 지명한 알렉서스 그린키위치 미 공군 중장이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RT,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그린키위치 중장은 24일(현지 시간)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조국이 위협받을 때 우리는 상상하기 어려운 강인함으로 싸운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의 점령지 인정을 전제한 조기 종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새로 지명된 나토군 사령관이 우크라이나의 자력 승리가 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다. 다만 구체적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다만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목표가 휴전과 종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으며, 이것이 확정된다면 나는 그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 전문 매체 이스턴헤럴드는 "승리에 대한 구체적 정의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저항 의지를 강조한 그의 발언은 서방 동맹 일각에서 제기된 전략적 피로감과 대조적이었다"고 짚었다.
러시아는 그린키위치 중장 발언을 일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며 "러시아는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그린키위치 중장을 신임 미군 유럽사령관 겸 유럽연합군최고사령관(SACEUR)으로 지명했다. 미 유럽사령관은 32개국 연합 나토군을 지휘한다.
F-16·F-22 전투기 조종사 출신인 그린키위치 중장은 미 중부사령부 공군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역대 최초로 중장 계급으로 유럽사령관에 지명돼 취임시 대장 진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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