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달튼 브라운 한정판 판화…국내 최초 판매 시작

김지영 2025. 6.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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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바람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Alice Dalton Brown)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한정판 판화 작품을 판매합니다.

오는 9월 20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작가가 직접 선정한 대표작 3점을 각각 100점 한정으로 제작한 판화로 선보입니다.

한정판 판화는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작가는 작품의 질감 표현을 살리기 위해 최고급 한지를 사용하는 등 세심한 제작 과정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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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판화, 예술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
단순복제와 다른 '희소성'·'소장가치' 보유
'개별 고유 번호', '작가 친필 서명' 포함


'빛과 바람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Alice Dalton Brown)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한정판 판화 작품을 판매합니다.

오는 9월 20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작가가 직접 선정한 대표작 3점을 각각 100점 한정으로 제작한 판화로 선보입니다.

한정판 판화는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작가는 작품의 질감 표현을 살리기 위해 최고급 한지를 사용하는 등 세심한 제작 과정을 거쳤습니다. 판화 가격은 약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로 책정되어 전시장 내 아트숍에서 판매 중입니다.

원화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복제 프린트로는 만족하기 어려운 관람객이라면 한정판 판화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미술 시장에서도 이러한 ‘한정판 판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정판 판화는 작가의 원작을 고해상도로 촬영하거나 스캔해, 정해진 수량만 인쇄·판매하는 미술품입니다. 각 판화에는 ‘5/100’처럼 전체 제작 수량과 고유 번호가 표기되고, 작가의 친필 서명이 더해져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입니다.

특히 대량생산되는 일반 아트상품과 달리, 한정판 판화는 작가가 직접 선택한 종이와 인쇄 방식을 적극 반영해 원화에 가까운 색감과 질감을 구현합니다. 그 결과, 유명 작가의 대표작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한정판 판화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박서보 화백의 ‘묘법’ 시리즈 판화는 최근 경매에서 5,000만 원에 거래됐고, 이우환 화백의 ‘조응’ 시리즈 역시 수천만 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해외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한정판 판화는 2억 5,000만 원에 낙찰된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대개 100점 미만의 한정 수량으로 제작됩니다.

전문가들은 “한정판 판화는 원본의 희소성과 작가의 손길, 그리고 시장의 수요에 따라 가격과 가치가 결정된다”며 “단순 복제품이 아니라, 미술품으로서의 소장 가치와 투자 가치를 모두 갖춘 예술 장르”라고 강조합니다.

미술품 소장에 관심이 있다면, 한정판 판화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단, 구매 전에는 작품 보증서, 작가 서명 등 진품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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