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심포지엄] 조정식 "실용외교, 복잡한 외교·안보 지형서 현실적 해법"

김정진 2025. 6.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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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26일 "이재명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전략을 새롭게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통일부·국가안보전략연구원·연합뉴스 동북아센터와 공동 개최한 '2025 한반도 심포지엄'에서 "실용외교는 외교·안보의 복잡한 지형에서 국익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현실적 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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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은 전략적 기반…중·러와 경제협력도 병행해야"
"트럼프 2기, 위기이자 도약의 기회…남북관계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 개척할 것"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26일 "이재명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전략을 새롭게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통일부·국가안보전략연구원·연합뉴스 동북아센터와 공동 개최한 '2025 한반도 심포지엄'에서 "실용외교는 외교·안보의 복잡한 지형에서 국익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현실적 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외교안보통일 자문회의 의장인 조 의원은 이날 '트럼프 2기 국제질서 격변과 새 정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은 우리의 전략적 기반이자 지역 안보의 핵심 축"이라며 "동시에 중국·러시아와의 경제 협력, '글로벌 사우스'와의 다자협력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최근 동맹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전반적인 재조정을 요구하고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 기조를 "분명한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규정했다.

이어 "반도체·인공지능(AI)·배터리 등 첨단 산업에서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 협력의 중심 국가로 도약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전략적 협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경제·기술 분야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보다 정교하고 지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는 단절된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다시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 간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상호 이익과 평화 공존을 위한 해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며 대북정책에도 실용외교 기조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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