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APEC 통해 경주의 새 역사 만들어 갈 것” [다시뛰자 T·K(경주APEC 성공예감)]
중장기 도시발전전략 종합계획 추진
국제행사 운영역량 입증의 장 활용
글로벌 경제외교 중심지로 전환점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APEC 성공 개최가 될 수 있도록 경주시정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d/20250626140210826qqun.jpg)
“올 하반기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시가 세계 중심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3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경주 APEC 성공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시 입장에서 APEC 개최 의미에 대해 “단순한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글로벌 경제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는 경주의 도시 인프라와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세계에 입증하는 장으로, APEC 개최 경험은 향후 글로벌 컨벤션·포럼 유치에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성공 개최를 통해 관광·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대규모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구조 재편에도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경주 APEC 개최 준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회의 장소, 숙박, 교통, 안전, 의료, 통신 등 분야별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정상회의 수준에 부합하는 인프라 정비와 도시환경 개선, 시민 참여 기반 조성 등을 병행해 단기적 행사 준비는 물론, 중장기적 도시 발전 전략과 연계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APEC,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 APEC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서는 새로 들어선 중앙 정부의 지원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무엇보다 국제행사에 걸맞은 교통·안전·의전·통신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글로벌 정상이 집결하는 만큼 고도화된 보안체계, 의료 대응시스템, 교통·통신망 정비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또 “숙박시설 및 회의 인프라 보완, 지방 공항·KTX 등 접근성 향상에 대한 중앙투자도 중요하다”며 “APEC을 계기로 경주의 국제 접근성과 도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나 국비지원사업 지정 등 정부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경주가 APEC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전 세계에 소개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및 대외홍보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주 시장은 APEC 이후의 경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동아시아 대표 미래도시, 그리고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경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주 시장은 “이른 감이 있지만 경주 APEC 개최 이후 경주시의 미래상을 이야기 한다면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도시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했다.
더불어 “이번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를 넘어 경주가 ‘글로벌 문화·경제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 경주는 APEC 개최를 계기로 첨단 MICE 산업 기반을 갖춘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이는 향후 각종 국제포럼, 문화행사, 경제 컨벤션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지식과 경제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함께 “경주의 역사·문화 자산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문화수도’로서의 미래를 구체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적된 행정 경험과 국제 협력망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과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성장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다. 이는 결국 경주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지막으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적인 국제행사”라며 “천년고도의 품격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질 때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세계 속의 경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APEC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경주의 미래를 여는 문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줄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경주의 이름으로 세계가 감동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주=김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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