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심포지엄] 최태원 "한반도 미래 번영 새 성장모델에 민관 힘 합쳐야"

장하나 2025. 6.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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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26일 "통상 질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한반도 미래 번영을 열어갈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통일부·국가안보전략연구원·연합뉴스동북아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연 '2025 한반도 심포지엄'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미국발 관세 대응은 여전히 숙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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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26일 "통상 질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한반도 미래 번영을 열어갈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 한반도 심포지엄 영상 축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5 한반도 심포지엄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6.26 yatoya@yna.co.kr

최 회장은 이날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통일부·국가안보전략연구원·연합뉴스동북아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연 '2025 한반도 심포지엄'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미국발 관세 대응은 여전히 숙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정치적 리더십 공백으로 인한 통상 질서 대응의 불확실성이라는 폭풍은 잦아들었지만, 우리를 에워싼 삼각파도는 여전하다"면서 "미중 패권 경쟁은 수십년간 비가역적 질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중동 분쟁까지 '이제 평화의 시대는 끝났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들린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민간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부의 한미 경제 안보 파트너십 강화와 통상 협상 노력에 민간이 힘을 보태야 한다"며 "기업들도 반도체·AI, 조선, 에너지, 모빌리티 같은 주요 전략 산업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 강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화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SK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여일 만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빠르게 정상외교 무대에 복귀하는 등 한반도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고 보이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행사의 의미는 더욱 클 것"이라며 "대한상의도 민관 협력의 든든한 이음새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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