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트레이드해’ 로버츠 감독, 또 김혜성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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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25안타 17득점.
하지만 타율 0.372를 기록 중인 김혜성(27, LA 다저스)의 자리는 없었다.
이날 LA 다저스는 김혜성이 포함되지 않은 선발 명단을 들고 나왔다.
LA 다저스는 이틀 연속 승리했으나, 김혜성은 그저 바라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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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25안타 17득점. 하지만 타율 0.372를 기록 중인 김혜성(27, LA 다저스)의 자리는 없었다. 김혜성이 대수비로 나서며 타격 기회를 받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김혜성이 포함되지 않은 선발 명단을 들고 나왔다. 2루수 토미 에드먼, 중견수 앤디 파헤스,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
LA 다저스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 3득점 후 7회 다시 4점을 얻으며, 7-1까지 달아났다. 8회 1점을 추가해 8-1 리드.
하지만 김혜성에게는 타격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7-1로 앞선 8회 하위 타선의 타격 기회 때 김혜성을 대타로 출전시키지 않은 것.
이후 로버츠 감독은 9회 김혜성을 중견수 대수비로 기용했다. 콜로라도 9회 공격은 유격수 땅볼, 유격수 땅볼, 유격수 플라이로 끝났다.
즉 김혜성은 타격 기회뿐 아니라, 대수비로 나서 공 한 번 잡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이틀 연속 승리했으나, 김혜성은 그저 바라만 봤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는 나섰으나,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전날의 타율 0.372 출루율 0.410 OPS 0.948이 그대로 유지됐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시즌 7승째를 가져갔다. 투구 이닝이 적은 이유는 비로 오래 지연됐기 때문이다.
이제 LA 다저스는 오는 27일 콜로라도와 마지막 3차전을 가진다. 콜로라도의 선발투수는 왼손 오스틴 곰버. 김혜성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크게 떨어진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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