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이용객 1300만명 돌파…구성역 서측 출입구도 개통

한명현 2025. 6. 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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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쪽 출입구를 개방하고, 버스 연계 노선을 확대한다.

GTX-A 전체 노선의 이용객 수는 이달 24일 기준 1330만9896명을 기록해 누적 1300만명을 넘어섰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에 적응하는 시간이 통상 2∼3년 정도 필요하다"며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후 4개월이 되지 않아 예측 수요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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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역 서측 출입구 30일부터 사용개시
전 구간 누적 승객수 1300만명 넘어
개통 1년 3개월 만 기록
사진=뉴스1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쪽 출입구를 개방하고, 버스 연계 노선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GTX-A 구성역의 서쪽 출입구(5번 출입구)를 사용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성역 5번 출입구의 엘리베이터 6기 중 3기는 이달 30일, 나머지 3기는 8월 말부터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GTX-A 구성역 조감도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역이다. 경부고속도로 동측과 인접하다. 그동안 모든 출입구(수인분당선 1~3번, GTX-A 4번)가 경부고속도로 동 측 방향에 설치돼 있어 서 측에서의 접근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에 서쪽 방향에 5번 출입구가 새롭게 설치돼 경부고속도로 서쪽 지역에서의 GTX-A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출입구 사용개시에 맞추어 버스노선도 조정된다. 서쪽 출입구 정류장에는 총 7개 노선, 19대의 버스가 새롭게 운행할 예정이다. 해당 버스를 통해 용인시 보정동, 흥덕지구, 청현마을(영덕동), 풍덕천동, 성복동 등 인접 지역 주민들도 GTX-A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구성역 인근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활용해 서쪽 출입구 이용객을 위한 임시주차장(82면), 보행로도 함께 조성한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6월 개통한 구성역은 이달 24일까지 누적 약 82만명, 일평균 2280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서∼동탄 노선의 약 17.6% 비중이다. 개통 초 1700명 수준이었던 구성역의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 기준)는 올 6월 둘째 주 3225명으로 약 1.9배 증가했다. 수서∼동탄 구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GTX-A 전체 노선의 이용객 수는 이달 24일 기준 1330만9896명을 기록해 누적 1300만명을 넘어섰다. 구간별로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일인 2024년 3월 30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452일간) 누적 539만3426명, 일평균 1만1932명이 이용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일인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179일간) 누적 791만6470명, 일평균 4만4226명이 오갔다.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 기준)는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개통 초 약 7730명 수준이었다. 지난해 6월 구성역 개통 후 1만966명으로 상승했다. 올해 6월 둘째 주에는 1만6767명(예측*대비 77.9%)으로 증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상승세가 더 빨랐다.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 기준)는 올 1월 초 3만3596명(예측 대비 67.1%) 수준에서 개통 15주차(4월 둘째 주)에는 5만0913명(예측 대비 101.8%)으로 예측 수요를 초과했다. 24주차에는 6만954명(예측 대비 121.8%)까지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에 적응하는 시간이 통상 2∼3년 정도 필요하다”며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후 4개월이 되지 않아 예측 수요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서북부 거점 역을 직접 연결하면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는 점이 이용객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의 출퇴근 불편 해소는 물론 주말 여가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창릉역, 삼성역 구간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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