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작수사 진상규명 TF’ 내일 발족…“이재명 죽이기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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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대북송금 의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전담반(TF)을 내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오전 비공개 원내대표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KH 그룹 배상윤 회장의 단독 인터뷰를 근거로 '정치검찰 조작수사 진상조사 TF'를 내일 발족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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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대북송금 의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전담반(TF)을 내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오전 비공개 원내대표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KH 그룹 배상윤 회장의 단독 인터뷰를 근거로 ‘정치검찰 조작수사 진상조사 TF’를 내일 발족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자신의 SNS에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정치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공작, 허위 기소가 사실로 드러난 만큼, 진실 규명을 위한 즉각적인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썼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진실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 진실 규명을 위한 특별기구 발족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끝까지 파헤쳐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배 회장은 자신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사업 이득을 위한 것이었으며, 이재명 지사나 경기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연루 의혹을 일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대북 송금 의혹은 윤석열 검찰이 처음부터 설계하고 조작해 낸 ‘이재명 죽이기’ 수사 공작이었음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수천억대 입찰비리 혐의로 수사받던 중 2022년 해외로 도피한 배 회장은 그제 S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자신과 쌍방울이 사업 이득을 위해 북한과의 업무 협약을 비밀리에 추진했었다며 당시 경기도와 이재명 대통령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019~2020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8백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게 하고 그 대가로 김 전 회장에게 대북사업 보증을 약속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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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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