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화보협 31층, 키움사옥터 28층 건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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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맨하탄빌딩(옛 여의도백화점) 주변에 노후 건물이 30층안팎의 새 업무시설로 변모한다.
여의도금융중심 지구계획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 계획안을 심의한 사례다.
여의도동 맨하탄빌딩 북측 길 건너편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부지에는 지하 7층~지상 28층 높이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진다.
지난해 11월 시가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자 설계를 바꿔 다시 건축계획안 심의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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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빌딩은 최고 31층 높이로 재건축
여의도 맨하탄빌딩(옛 여의도백화점) 주변에 노후 건물이 30층안팎의 새 업무시설로 변모한다. 여의도금융중심 지구계획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 계획안을 심의한 사례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여의도동 36-8번지 일원 및 36-1번지' 기반시설 적정성 심의안에 대해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여의도지구단위계획구역에 속한 화재보험협회빌딩(여의도동 35-8),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여의도동 36-1) 부지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가깝고 주변으로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대형증권회사 등 각종 금융업체와 기관이 밀집했다.
여의도동 맨하탄빌딩 북측 길 건너편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부지에는 지하 7층~지상 28층 높이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진다. 지상 2층과 3층에 다양한 금융 서적을 보유한 휴게공간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시설이 조성된다.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부지는 당초 2023년 3월 건축허가 후 지상 20층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건축 계획안 심의로 8층 높이를 더 올렸다. 지난해 11월 시가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자 설계를 바꿔 다시 건축계획안 심의를 받은 것이다.
화재보험협회빌딩이 있는 여의도동 35-8 일원에는 지하 8층~지상 3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및집회시설이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여의도내 입주한 금융, 스타트업 입주사 및 지역주민을 위한 회의나 이벤트, 교육공간으로 쓰일 컨벤션 공간도 마련된다.
두 사업의 시행자는 사업 대상지 주변 공공하수관로 개량 공사 후 이를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강우설계빈도가 간선은 50년, 지선은 30년으로 상향돼 공공하수관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여의도가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일대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jisoo239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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