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두 번째 결혼에 축의금 500만 원 요구…송은이 “도둑놈 심보”

코미디언 김준호와 송은이, 김숙이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호텔 결혼식에 장거리 결혼식까지.. 도대체 얼마 해야 되나요.. 고물가 시대에 축의금 기준 딱 정해준다! [비밀보장 523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숙과 송은이는 구독자들의 사연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숙은 축의금을 고민하는 한 사연자에 대해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예식장비는 오르고, 인식도 올랐는데 월급은 그대로다”라며 축의금 적정수준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숙은 “요즘 음식값이 5만원이 아니라더라. 호텔은 20만 원이 스타트”라며 “옛날에는 측근들 모여서 예식장 조그마한 데에서 했는데 이제는 결혼식이 흥행을 해야하는 것에 치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하는 동료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숙은 “준호는 (결혼이) 두 번째니 안 해도 되지 않나? 지민이는 처음이다. 지민이 쪽으로만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와 김숙은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축의금에 대해 물었다. 김준호는 “누나와 숙이 정도면 두당 500씩은…”이라며 거액의 축의금을 제안하면서도 “내 입으로 얘기하기가 좀 그렇다. 어차피 철판 깔았으니 어쩔 수가 없는데, (첫 번째 결혼식에) 이미 오셨던 분들한테는 민망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네가 500씩이나 받겠다는 건 너무 도둑놈 심보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준호는 “오시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면서도 “나는 작게 하고 싶었는데 지민이 첫 결혼식이라 공주님처럼 하려고 예쁜 곳에서 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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