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계 "교육감 낙마…교육정책 차질 없어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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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6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낙마하자 교육계에서는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는 이날 성명서를 내 "서 교육감의 직위 상실이 교육 현장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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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연대 기자회견 [촬영 = 백도인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yonhap/20250626114627355ycii.jpg)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6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낙마하자 교육계에서는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는 이날 성명서를 내 "서 교육감의 직위 상실이 교육 현장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배움과 교실의 안정"이라면서 "전북교육의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사노조도 입장문을 통해 "장기간 이어진 사법 리스크는 전북 교육계 전반에 불안정성을 초래했고, 그 과정에서 교육 주체들은 상당한 피로감을 겪어야 했다"면서 서 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다만 신뢰받았던 전북교육의 정책 기조는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며 "교육청은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교육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서 교육감과 대립각을 세워왔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이 판결이 전북교육의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무리하게 추진한 사업을 중단하고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교육정책 기조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에 깊은 상처와 부끄러운 흔적만을 남겼다"며 사과를 요구한 뒤 "아이들과 교사들이 존중받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전북교육연대)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판결은 교육적 정의를 되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은 그동안의 반교육적 정책과 불통 행정을 중단하고 교육 대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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