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이 대통령, 김민석 지명 철회 요청에 특별한 말 없어”

이은영 2025. 6.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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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은 특별한 말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김 후보자의 여러 의혹이 명확히 해명되지 않았다"며 지명 철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며 "그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특별한 말은 없었다. 다만 배석한 (대통령실) 관계자가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약 50%를 넘는 것을 생각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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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상식에 맞는 인사 시스템이 있어야”
▲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 접견실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은 특별한 말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여야 지도부와 가진 사전 환담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김 후보자의 여러 의혹이 명확히 해명되지 않았다”며 지명 철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며 “그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특별한 말은 없었다. 다만 배석한 (대통령실) 관계자가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약 50%를 넘는 것을 생각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발언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지지율이) 50%가 넘어도 검증되지 않은 사람을 총리로 지명하겠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다. 국민 상식에 맞는 인사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관세와 추경 문제도 언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대통령에게 “미국과의 관세 협정이 중요하다. 한국과 미국이 똑같은 관세 협정을 적용받아도 현대차에 미치는 타격이 크다”며 “진정성 있게 관세 협정에 빨리 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경과 관련해서도 “지방 정부의 지방채 발행이 국가 채무에 부담된다”는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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