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힘 의원들 반응 없는데” 李대통령 발언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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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응이 없는데, 이러면 쑥스러우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국회 시정연설 과정에서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국익이냐, 아니냐가 유일한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수를 보내자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과정에서 13차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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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입장때 기립하고 박수는 안쳐…퇴장땐 권성동 악수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국회 시정연설 과정에서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국익이냐, 아니냐가 유일한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수를 보내자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로 앉아 있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폭소를 터뜨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6분경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이 과정에서 대기하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민주당 의원들과 인사했다.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났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수를 보내진 않았다. 이 대통령은 박찬대 의원 등 도열한 민주당 의원들과 한 명씩 악수하며 발언대 쪽으로 이동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과정에서 13차례 박수를 보냈다. 이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단 것을 국민께 보여줍시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 아닌가”,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 “지방에 더 많이 편성했단 말씀드린다”, “대한민국 성장동력을 되살리고자 했단 말씀드린다”, “적재적소에 활용하려는 것”, “주저하지 말고 의견 내달라” 등의 발언을 할 때였다.

이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자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달희 의원이 짧게 박수를 보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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