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월 말라리아 환자 170명…작년보다 6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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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월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6월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232명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발생환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62명 줄었다.
또 말라리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기도가 올해 말라리아 사업 예산을 환자 다발생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등 3개 시에 집중적으로 배정하는 등 보건 당국이 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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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올해 1∼6월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 분류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yonhap/20250626105255556iksr.jpg)
26일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170명이다.
경기가 93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 31명, 서울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모두 144명이 발생해 전체의 84.7%를 차지했다.
지난해 1∼6월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232명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발생환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62명 줄었다.
올해 말라리아 환자가 감소한 것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기후변화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서식 환경이 나빠진 것이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말라리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기도가 올해 말라리아 사업 예산을 환자 다발생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등 3개 시에 집중적으로 배정하는 등 보건 당국이 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을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상반기 말라리아 환자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5∼6월 기온이 예년보다 낮았고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을 하고 있어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류 암컷에 의해 전파되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고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며 열대지방의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치사율은 낮은 편이다.
환자는 경기 서북부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4∼5월 증가세를 보이다가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뒤 9월부터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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