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 “총리 인준, 숫자로 밀어붙이나? 메신저 공격, 악의적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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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 “총리 인준, 숫자로 밀어붙이나? 메신저 공격, 악의적 수법”
▷ 정창준 : <전격 인터뷰> 야당 쪽부터 가보겠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최형두 : 안녕하십니까?
▷ 정창준 :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부터 듣고 갈까요?
▶ 최형두 : 총리 후보자는 이제 국회 인준 표결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아마 지난번 우리 윤석열 정부 첫 총리 후보자 그때와 달리 이번에야 민주당이 압도적인 숫자니까 뭐라 그러든 그냥 당연히 임명하겠다는 기류가 역력하고 그런데 문제는 이게 야당과 싸우는 게 아니고요. 국민을 설득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히나 새롭게 당선된 대통령의 첫 총리 후보자고.
▷ 정창준 : 그렇죠 상징성이 있죠.
▶ 최형두 : 상징성뿐 아니라 실제로 국정에 큰 영향을 미칠 상황인데 이게 한덕수 후보자, 우리 한덕수 총리 당시 후보자 때와 대비해 보면 큰 대조적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는 당시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뭐 굳이 말하자면 우리 당 쪽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땅 쪽 사람이 아니었고 민주당 때 총리하셨고 그런 점을 높게 사서 당시에 민주당의 원로들의 의견까지 구해서 총리로 지명했는데 당시에 뭐 민주당이 엄청나게 반발하지 않았습니까?
▷ 정창준 : 당시 초기에는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이 되었는데.
▶ 최형두 : 처음엔 무난하게 전망이 됐었죠. 했는데 요청 자료가 1천 건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비하자면 사실은 그때 당시에 김앤장이라는 변호사 로펌 소속이었다가 이제 종료가 된 셈인데 나중에 민주당은 김앤장이 수임했던 로펌 사건까지도 다 문제 삼았습니다. 뭐 그렇게까지 했는데 이분의 태도는 너무 다르지 않나. 그리고 증인 참고인 한 명도 없습니다. 한 명도 없고 또 어젯밤까지 지금 어제 결국 파행이 되었는데 자료 제출을 안 해요. 그래서 이전에는 자료 제출 요구를 하면 자료에 그래도 응하고 부실한 자료나마 내려는 노력이라도 했는데 아예 자료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문회를 인준 표결을 하는 청문회이니 만큼 그냥 숫자로 밀어붙이겠다는 뜻도 같은데 이건 뭐 우리 야당이 국민의힘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떻게 주장하느냐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 국민들이 이 총리 후보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총리 후보자의 해명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았느냐 이런 것들을 판단해야 될 텐데 뭐 여당의 입장에서도 지명한 것을 철회한다는 것은 큰 모순이 되겠습니다만 싸우는 것이 국민의힘이 아니다. 이번에 약간 좀 무도하다고 느꼈던 것은 이 총리 후보자의 여러 가지 재산 문제라든가 자금 출처라든가 이런 걸 문제 삼는 우리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을 했습니다. 메신저를 공격하는 통상적인 아주 악의적 수법인데 그것도 참 당혹스러운 일이고요. 그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을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뭐 그거야 다 국민들이 판단할 텐데 과거에 노무현 정부 때 노무현 대통령과 그 참모들이 읽었다는 책이 한때 언론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정부는 왜 불신 받는가. 미국의 하버드 대학 교수들이 쓴 책인데 그중에 하나가 이제 이런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불신, 역대 정부에 대한 불신이 큽니다.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과거에는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았어요. 아주 뭐 유능하거나 또는 어떤 그 실력으로 뽑힌 사람들이라든가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뭐 시험으로 뽑힌 사람들도 아니고 또 이런 청문회 과정에서 너무 많은 허점과 도덕적 결함 같은 것들이 드러나고 하니까 그 대표적인 게 조국 전 장관 때였습니다만 그런 것들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까먹고 있죠. 그런데 문제는 이 정부보다 국회가 더 신뢰가 낮아서 국회는 매번 싸우는 집단으로 인식되어 있으니까 참 우리나라 국민들 서민들이 국회에 권한을 위임했고 또 정부가 잘 이끌어 주기만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실망감이 커질 것 같아서 참 그게 오히려 두렵습니다.
▷ 정창준 : 전체적으로 총평을 해주셨는데 사안별로 좀 들여다보겠습니다. 관심이 있었던 게 재산 관련 의혹이었는데 이제 경조사비, 출판기념회, 처가집에 생활비 지원 이런 것 등으로 해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게 신고나 공개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후보자의 발언 이외에 확인에 좀 한계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최형두 : 그렇습니다. 그런 것들이 이제 저희 야당 입장에서는 문제를 지적할 수밖에 없고요. 지금 국민들은 야당도 아마 무능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렇게 하는데 자료 하나 못 얻어내느냐. 이제 야당의 몫은 그런 국민들의 비판이겠죠. 검증을 한다면서 국회의원이라는 권한이 있는데 그 권한을 둘러싸고서 자료 하나, 참고인 하나, 증인 하나 못 불러내느냐라고 해서 이제 우리 당도.
▷ 정창준 : 질문하기 전에 먼저 말씀하시네요.
▶ 최형두 : 욕을 먹을 판이 되었고 더 큰 것은 이제 민주당이겠죠. 물론 우리 정치가 워낙 지금 양극화되어 있어서 무엇을 해도 이쪽 말만 믿는 사람 모여라 해도 저쪽 말만 신뢰하는 사람들이 나뉘어져 있어서 참 그게 아쉽습니다만 그러나 한 40% 정도 이상의 국민들은 이게 뭐 하는 짓인가라고 양쪽에 대해서 다 지금 눈을 지금 부릅 뜨고 지켜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눈을 의식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 국민의 기대에 맞느냐. 뭐 배추 투자 이런 것도 참 뜻밖의 일이고요. 그래서 어제 우리 대변인 한 분이 적절하게 지적을 했던데 그런 좋은 투자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서 국민들에게 공유해 주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또 아주 위트 있는 그런 비평을 내놓았습니다만.
▷ 정창준 : 유학 비용 충당 관련해서.
▶ 최형두 :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에 드러났는데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는 우리 당에서 지금 법안들을 내고 있습니다. 법 개정안 같은 거. 예컨대 출판기념회 이거 지양되어야 됩니다. 이게 출판기념회가 20대 총선 때부터 문제가 돼 가지고 그 당시에 우리 20대 총선 할 때 우리 당의 전신이 그때 아마 새누리당이었나 뭐 당명이 하도 바뀌어서 그 당시에 자유한국당이었나 모르겠습니다만 출판기념회 하면 공천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그랬습니다. 심지어 공천을 안 주겠다고 그랬어요. 저도 당시에 출마를 준비 중이다가 출판기념회를 아예 취소한 적이 있는데 물론 출판기념회라는 것이 저는 많은 공직자들이 그 경험을 책으로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이제 어느 언론 오늘 아침에 사설 나왔는데 합법적으로 뇌물을 받는 창구가 되어 버렸다. 특히 제일 꼴불견이 지방선거 앞두고 국회의원들이 출판기념회 하는 겁니다. 누가 오겠습니까?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무슨 기대하고 오겠죠. 그러면 책값의 정가를 받는 게 아니고 봉투로 받습니다. 이 봉투 사실 이거 난 선관위가 어느 한 군데 털어가지고 입회해서 한번 보자 그러면 될 것 같아요. 그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출판기념회라면 책값을 팔아야 되는데 책이 1만 5천 원이면 1만 5천만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뭐 아무리 많이 써도 10건이면 15만 원만 받아야 되는데 뭐 아마도 봉투를 열어보면 뭐 희한한 일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이건 이번 기회에 아예 그냥 차단을 해야겠다.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난 이것이. 그러니까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지금 가리는 오히려 우회해 가는 허점이 되는 이런 경로가 되고 있다 이런 것도 아예 해야 되겠다고.
▷ 정창준 : 당 차원에서 추진되는 건가요?
▶ 최형두 : 우리 여러 의원들이 지금 입법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지금 최 의원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신 것은 주진우 의원이 발의했던 예를 들면 출판기념회의 수익을 정치자금으로 포함해서 이제 관리를 좀 하자 이런 내용의 법안이죠.
▶ 최형두 : 그렇게 해서 뭐 합법적으로 예컨대 1만 5천 원짜리 책을 1만 5천 원에 산다면 하는데 그게 정가와 다른 금액 문제 이런 것들이 그렇게 되면 그 돈을 받으면 지금 정치자금 같은 경우는 예컨대 공개가 돼 있거든요. 물론 이제 그것도 얼마 이하는 본인이 원치 않으면 익명으로 돼 있습니다만 선관위는 다 신고를 합니다. 누가 냈는지를 내기 때문에 나중에 다 알 수 있어요. 알 수 있기 때문에 정치자금을 투명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완전히 우리 한 해에 받을 수 있는 정치자금이 1억 5천만 원이거든요. 근데 1억 5천만 원 쓰면 그 뭐에 쓰느냐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쓸 데가 많습니다. 사무실 비용 그다음에 정책 자료 비용 예컨대 우리 문자 보내는 비용, 현수막 비용 이런 게 전부 정치 자금입니다. 아니면 이제 국회의원이 자기 월급으로 다 써야 되겠죠. 그런데 사무실 같은 것도 이제 그 굉장히 시내에서 하면 비싼데 그런데 그것도 1년에 1억 5천만 원입니다. 그런데 출판기념회 한 번에 2억, 3억씩 번다는데 2억, 3억 번 것은 공개도 안되고 누가 냈는지도 몰라요.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만일 정상적인 경로로 출판사에서 서점에서 팔리는 책이라면 그거야 오히려 장려해야 될 수도 있죠. 좋은 책을 많이 낸다면 국정에 기록이 될 테니까요.
▷ 정창준 : 김민석 후보자는 아까 지적하셨던 자료를 좀 제출하지 않았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인사청문회 전례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하면서 한덕수, 황교안 전 총리를 예로 들었습니다.
▶ 최형두 : 진짜로 한번 표로 만들어서 그거라도 표를 좀 제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보면 한덕수 후보자 청문회 때는 저도 이제 당시에 여당이 된 소수 여당의 청문위원으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야당 의원들 대단했죠. 숫자도 많기 때문에 1천 건 넘었고 후보자는 아무 관계도 없는 김앤장에 근무할 당시에 김 앤장이 무슨 사건을 수임했는지 그 사건 수임에 대해서 묻고 뭐 주미대사 때 어떻게 했냐 묻고 했는데 지금과 비교하자면 진짜 비교해서 한번 표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창준 : 대통령실은 나름대로 잘 해명했다 이렇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최형두 : 대통령실의 입장도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봐야겠죠. 아마도 집권 초기니까 허니문 현상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국민들도 한번 일단 두고 보자라는 심리일 텐데 이런 것들이 이제 누적되면 당장 민심에서 이반이 올 겁니다. 그런데 뭐 대통령실이야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를 두고서 못 했다 할 수 있겠습니까? 뭐 그렇게 말하는 것이 이해가 되는데 그것이 다 해명이 되었다라기보다도 아마 적절하게 한다면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으로 믿는다 정도로 했다면 중립적일 텐데 다 해명됐다라고 자기 사건에 자기가 심판 보듯이 이야기하면 안되죠.
▷ 정창준 : 청문 보고서 어렵겠죠.
▶ 최형두 : 뭐 어렵겠지만 민주당이 다수당이니까 뭐 여러 방식으로 하겠죠.
▷ 정창준 : 새 정부 총리 인준 국민의힘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 단독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마땅한 대응 방안은 없습니다.
▶ 최형두 : 없습니다. 결국에는 여당이 책임지고 다수당이 책임져야 되는 문제입니다.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지 또 장관 후보자 중에 일부는 예컨대 저는 이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AI 관련된 수석이라든가 장관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지금 시대를 따라가려고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장관 인선에 대해서 그리고 뭐 또 국회의원 출신들 이건 우리가 의원 내각제가 아닌데 너무 많이 차출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있습니다만 그분들도 나름대로는 각 상임위에서 판단할 문제지만 정책 능력을 쌓았다고 한다면 그럴 수 있겠는데 몇몇 문제들에 대해서는 이것으로 해서 이재명 정부의 실력이나 윤리가 판단되는 하나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는 점에서 좀 무겁게 봐야, 스스로가 자평해야 될 거로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장관 인선 문제도 말씀하셨으니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어떻게 보십니까?
▶ 최형두 : 여러 평가가 있었는데 저는 송미령 장관이 처한 시험대는 이른바 농망법이라고 그랬다가 본인이 농민들이 망하는 법인데 아니고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법이라고 양곡관리법으로 바꿨는데 이 양곡관리법 문제를 정말 잘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는 역대 정부의 사실 입장이 다를 수가 없는 법입니다. 농민들을 잘 살게 하길 바라죠. 농민들이 망하게 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 농사 작물 우리 농작물의 그 작업 구조를 보면 쌀은 이미 과잉이 돼가지고 창고에서 보관 비용이 넘쳐나고 이걸 매번 하다 보니까 국가 재정 수요도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잡곡 이렇게 콩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지금 외부에서 수입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우크라이나가 최대 곡수출국인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바람에 국제 곡물가가 오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농가가 잘 살고 우리나라도 작물 작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고루 잡곡에 대해서도 그런 작물 장려를 지지하는데 지금 쌀이 왜 그러냐 하면 쌀이 제일 농기계가 많이. 쌀 농사가 농기계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일 농사하기가 쉬워요. 그리고 정부가 자동적으로 일정한 가격을 지급해 주면 농민들 입장에서는 뭐 어렵게 잡곡 농사를 할 필요가 없죠. 자동적으로 수입이 보장되는데. 그것은 농민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고 또 우리 재정의 막대한 부담을 위해서도 이거는 정말 좀 시정돼야 될 문제고 특히 우리 기후변화 시대에 또 여러 지정학적 변화 때문에 세계적으로 곡물 가격의 변동이 심하고 식량 안보가 정말 위태로운 시점에는 우리 스스로 식량 안보를 낮출 수 있는 돈을 쓰더라도 그렇게 좀 써야 되는 것이 이제 정답인데 전농 같은 단체라든가.
▷ 정창준 : 지금 민주당이 추진해 왔던 양곡관리법을 얘기하고 계십니다.
▶ 최형두 : 그렇습니다. 양곡관리법도 원래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때도 그건 추진을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문제를 잘 알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야당이 되고 보니까 이재명 민주당 시절에는 이제 농민들의 표심도 있고 하니까 그걸 밀어붙였죠. 또 저희들도 난감합니다. 그러면 다수의 농민들이 정말 쌀값 떨어지면 한숨 쉬고 당장 어려워지니까 그러나 그걸 구조적으로 해결해야지 그래서 이 문제는 우리 송 장관이 정말 뭐 대통령이 발탁한 이유에 대해서는 뭐 여러 설명이 있습니다만 농정이 초당파적으로 진짜 농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또 식량의 안보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한 분명한 정책으로 밀어줘야지만이 송 장관의 유임 여부에 성패가 가름날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그런데 송 장관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어요. 이 정책적 소신의 변화 부처 리더십에도 좀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 최형두 : 그렇겠죠. 그리고 지금 당장 어제 아침에 한겨레 신문 같은 데 보면 지금 이재명 정부의 뭐랍니까. 그 유입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그러고 전농도 당장 나서고 어제는 또 무슨 어디입니까? 무슨 당도 또 나서고 했는데 난감하죠.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소신 정말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법안이 무엇인지를 본인이 보여주지 못하면 농림부 내에서도 저거 뭐 유임된 장관인데 지난 정부 사람이기 때문에 곧 잘릴 거야라고 이렇게 잘못된 신호가 나가게 되면 부처 내 리더십도 안 설 거죠. 그러니까 지금 송미령 장관은 스스로 큰 시험대에 섰는데 정말 그것이 지난 정부 때 윤석열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그런 발언을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거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이래로 이전부터 해서 농림부가 쭉 기본적으로 해오던 기본 정책 방향이란 게 있습니다. 농림부 공무원들은 알 겁니다. 농림부 공무원들과 상의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소신을 잃지 말고 무엇이 농민을 위한 것인가 무엇이 우리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기후변화 시대에 식량 안보를 지키는 길이며 농민들에게도 적정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길인가를 잘 판단해서 그것이 쌀 농사 하나인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소신 있게 발언해야 될 것입니다. 즉 특정한 이익 집단이나 또 무슨 일부 의원들한테 휘둘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겠죠.
▷ 정창준 : 원래 가지고 있던 소신을 지켜라.
▶ 최형두 : 그렇습니다. 그건 개인 소신이라기보다는 아마 역대 정부 농림부가 양곡관리법에서 쌀농사의 집중화, 쌀농사의 유해 양곡 관리와 또 쌀값 보장을 위한 엄청난 재정 지출과 이것이 오히려 영농의 다양화, 식량 안보, 식량 작업에 역효과 이런 것들을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던 거거든요. 그런데 이게 정치 이슈화 됐다고 그리고 지금 아마 이재명 민주당 때와 달리 이재명 정부는 또 달리 판단해야 될 겁니다. 그 점 때문에 저는 송미령 장관을 유임시킨 거 아닌가라고 해석했는데 만약 그게 아니었다면 그냥 정말 아닌 말로 데코레이션으로 했다면 그건 오판한 거죠.
▷ 정창준 : 이 법안에 대해서도 이재명 정부도 야당 때와 다르게 다시 판단을 해야 될 거다.
▶ 최형두 : 그래서 아마 이재명 민주당도 송미령 장관을 조금 옹호하고 나선 게 그거 아니겠나 싶은데 그래야 어떤 정부가 바뀌더라도 진짜 농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정말 판단해야죠. 어떤 정책에 초당파적인 이런 정합성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정창준 :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의해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추진이 됩니다. 올해 안에 해라 뭐 이런 지시가 나왔는데 국민의힘은 졸속 행정을 우려하는 분위기예요.
▶ 최형두 : 그전에는 문재인 정부 때는 왜 안 했습니까? 그때도 사실은 김영춘 장관이었고 부산 의원이지 않았습니까? 그게 안 했던 이유가 있었겠죠. 정부부처에 이런 건데 그런데 이제 약간 쟁점 전환 같은 건데 원래는 산업은행 저희 당도 그랬고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자 지금 국민연금관리공단도 전주로 가 있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산업은행이라는 것은 일반 서민 대출 금융도 아니고 또 무슨 금융 시장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그런 곳이 아니고 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이번에 그 산업은행을 못 보내면서 HMM을 보내기로 했다고 그랬는데 HMM이나 또 옛날에 거제도에 대우조선이나 모든 산업은행에 큰 대출이 나가 있는 곳이 다 동남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산이 적지죠. 그런데 무슨 이유로 민주당 내에서도 그런 얘기가 일부 있다가 민주당 의원들도 부산 산업은행 이전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부산 산업은행은 여의도에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도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고 그래서 지금 HMM은 민간 기업인데 민간 기업 보고 또 가라 그런 것도 말이 안 맞는 이야기죠. 그래서 저는 뭔가 지금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라고 하는 부산의 큰 여망을 저버리고 진짜 산업은행이 자신들이 출자했던 또 대출해 줬던 큰 우리나라 산업 인프라 대우조선, HMM 이런 것들이 다 동남에 집중돼 있는데 그 실태를 보려면 거기서 보는 게 더 정확하지 않습니까? 뭐 산업은행이 금융채 발행, 산은채 발행한다고 하지만 그거야 다 관리를 잘해야 산은채 발행도 잘 되고 하는 거지, 뭐.
▷ 정창준 : 당내 상황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안 당내 갈등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 16명이 김용태 위원장을 지지했는데 의원님도 동참을 하셨죠?
▶ 최형두 : 예 그렇습니다.
▷ 정창준 :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 최형두 : 그러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우리 당이 항상 좀 빠지는 오류가 이런 겁니다. 각론은 다 옳은데 총론에서 국민들 눈높이와 좀 다른 이런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제 이런 경우였는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6월 말까지입니다. 그런데 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9월 초 전당대회를 하자 그러면서 그때까지 계속 당연히 하는 것으로 먼저 전제를 하고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각론으로 보자면 아니 그 임기는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물어본 겁니다. 특히 우리 당에는 율사들도 많고 또 뭐 그런 절차를 중요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는 어차피 새로운 비대위를 만들든 이게 8월 초든 9월 초든 2개월 남짓한 비대위가 될 텐데 그거 새로 뽑는다고 또 누가 있겠나. 그러니까 뭐 김용태 비대위원장 어쨌거나 젊은 사람, 젊은 비대위원장으로서 지난번에 김문수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그나마 국민들에게 기대를 줬던 것 같은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안은 새로운 좀 더 진일보한 형태로 당원들의 동의를 구해서 진행해 나가되 그냥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나머지 2개월 동안 전당대회를 준비할 때까지 하면 어떻겠나. 그건 이제 원내대표가 사실은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가 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원내대표한테 권고하는 형태로 하는 이야기죠. 그런데 지금 그 문제가 된 이후에 보니까 원내대표는 그래서 혁신위를 그럼 하겠다.
▷ 정창준 : 송언석 원내대표의 혁신이 그 기대감이 좀 낮은 건가요?
▶ 최형두 : 혁신위를 해야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것도 혁신위지 않습니까? 혁신위고 혁신위도 그 비대위입니다. 비대위 이름을 혁신위로 붙이겠다는 거죠. 왜냐하면 우리가 8월 초든 뭐 8월 중이든 치러야 될 전당대회도 혁신위 없이는 말하자면 가죽을 벗겨내는 그런 고통이 없이는 국민들의 기대 우리 당원들을 절망 속에서 구해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환골탈태할 것이냐. 어떤 가죽을 벗겨내면서 정말 생살을 뜯어내는 것 같은 그런 고통을 느끼면서 혁신할 것이냐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제 그런 공감 때문에 혁신이라고 쓴 거죠. 혁이라는 가죽 혁 자에 벗겨낼 그게 혁신이 가죽을 벗겨낸다는 뜻입니다.
▷ 정창준 :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는 큰 기대감이 없어 보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최형두 : 그렇지는 않고요. 혁신안을 내야죠. 지금 여러 혁신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창준 : 오늘 시간이 좀 아쉽지만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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