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초반 하락세 지속…달러 인덱스 3년만에 `최저`

주형연 2025. 6.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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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8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5.2원 내린 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약세가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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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달러 약세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8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5.2원 내린 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내린 1358.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됐다. 1350원 후반, 1360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 약세가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2% 내린 97.4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 3일(97.281)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 약세는 미국 정책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것이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상호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날 하원에서 다음 달 금리 인하 여부에 관한 질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금리를 조기 인하할 수 있다고 답변한 데 이어 나온 언급이었다.

파월 의장의 일련의 발언들은 비교적 원론적인 수준이었지만, 시장에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됐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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