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與 폭주 저지 위한 TF 구성…의원들, 솔선수범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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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원구성 협상 장기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단독 처리 가능성 거론에 대해 '여당의 폭주'라고 지칭하며, 이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폭주 저지를 위한 당내 TF(태스크포스) 구성 계획을 밝히며 소속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의원들은 해외 출장이나 지역 활동을 가급적이면 자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장관 인사청문회도 꼼꼼하게 준비해달라"며 "민주당 입법폭주에도 대대적 준비와 여론전으로 맞서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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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예결위원장 양보 생각 없는 듯"
"현금살포 추경에 상법개정안도…저지해야"
"의원, 해외출장·지역활동 자제하고 준비 부탁"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news24/20250626103943168xhxw.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원구성 협상 장기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단독 처리 가능성 거론에 대해 '여당의 폭주'라고 지칭하며, 이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에 대해 "김 후보자와 민주당은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회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인청특위 위원들의 노력으로 김 후보자가 도덕성도 없고, 능력도 없는 총리 무자격자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민생과 협치의 진정성을 국민들은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자당의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직 재배분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우리 당은) 국회의 오랜 전통을 되살려 법사위원장을 원내 제2당인 국민의힘에 돌려줄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지만 아시다시피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며 "예결위원장도 전혀 양보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입법 폭주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30조원 규모의 현금 살포성 추경, 대기업과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모두 반대하고 있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송미령 장관이 농업의 미래를 망칠 거라고 극구 반대했던 농업 4법 등, 우리가 과거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서 폐기시켰던 온갖 악법들도 전부 다 우격다짐으로 속도전으로 통과시킬 태세"라며 "열정과 결기로 무장해 국민과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폭주 저지를 위한 당내 TF(태스크포스) 구성 계획을 밝히며 소속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의원들은 해외 출장이나 지역 활동을 가급적이면 자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장관 인사청문회도 꼼꼼하게 준비해달라"며 "민주당 입법폭주에도 대대적 준비와 여론전으로 맞서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그는 "의원들께서는 당내 기구가 구성되면 자진해 솔선수범해서 좀 참여해주시기를 다시 부탁한다"며 "소수 야당으로서 느낄 허탈감이나 무력감도 이해되지만, 우리를 지지해준 국민들이 느끼고 있을 허탈감과 무력감을 보듬어야 할 책무도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끝으로 "다같이 마음을 다잡고 심기일전해 다시 일어나자"며 "우리 마음 속에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열패감이 있다면 지금 이 시간 이후 모두 털어내야 한다. 하나로 똘똘 뭉쳐 거대 여당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싸우자"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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