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도 러브버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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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도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출몰이 본격 시작됐다.
인천시 산하 보건소에는 러브버그 출몰에 따른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러브버그에 대한 방역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수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밝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변 조명을 약하게 하고, 외부 벽 등에 있으면 물을 살짝 뿌려주면 사라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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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도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출몰이 본격 시작됐다. 인천시 산하 보건소에는 러브버그 출몰에 따른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되기 시작했다.
26일 연수보건소에 따르면 24일부터 하루 평균 10여 건의 러브버그 출현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서구보건소에는 24일부터 신고가 들어오기 시작해 25일에는 50여건이 넘었다. 주로 암수가 붙어있어 혐오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방역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았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러브버그 개체 수는 점점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러브버그에 대한 방역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기 때문이다. 질병도 옮기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꿀벌과 꽃의 수분을 도와주는 익충이라고 설명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를 박멸하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면 다양한 곤충을 함께 죽이는 생태계 교란으로 오히려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브버그는 6월20일 전후에 출몰해 7월 초에 사라진다.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돼 1~2주 안에 소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밝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변 조명을 약하게 하고, 외부 벽 등에 있으면 물을 살짝 뿌려주면 사라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해충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에게 홍보를 강화하고, 화학적 방역보다는 방충망 정비나 살수 등 친환경 방역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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