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해외 연수' 두고 공방…"목적·주제 모호" vs "실용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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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민회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의회의 미국 해외연수가 '국외연수를 빙자한 여행'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연수엔 동구의회 의원 6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4명이 참여하고,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밀워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동구의회는 "이번 연수는 기존과 달리 버스 대절, 가이드, 조식 등을 생략하고, 의원들이 직접 공부해 안내 역할을 맡는 등 비용을 최소화한 실용적인 일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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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주민회 기자회견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y/20250626102741756bkso.jpg)
울산 동구 주민회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의회의 미국 해외연수가 '국외연수를 빙자한 여행'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연수엔 동구의회 의원 6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4명이 참여하고,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밀워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의회가 제출한 공무국외출장 계획서에 따르면 연수 목적은 노사정 일자리 정책, 관광자원 개발, 전통시장 재생 등 선진사례를 견학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동구 주민회 이영은 대표는 "연수의 목적과 주제가 모호하고, 일정도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5월 22일 열린 해외출장 심사 회의록을 인용해 "당일에야 연수 목적지를 안 위원이 있었고, 회의도 특정 의원의 설명에만 의존해 사실상 통과의례에 그친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동구의회는 "이번 연수는 기존과 달리 버스 대절, 가이드, 조식 등을 생략하고, 의원들이 직접 공부해 안내 역할을 맡는 등 비용을 최소화한 실용적인 일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의원들이 몸소 부딪히며 배워 더 나은 지역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동구의회 #시카고연수 #해외연수논란 #주민회반발 #지방의회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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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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