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영어" 日야당 대표 단어 잘못 썼다가 '여성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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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일본 중의원선거(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제3 야당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영어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여 공개 사과했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마키 대표는 지난 24일 일본 주재 외국특파원협회 기자회견에서 당의 정책을 영어로 설명하던 중 "여성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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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에 정책전달 안되는 현실"을
"女가 정책 이해하는거 어려워"
논란되자 "영어 미숙해 실수해"

지난해 10월 일본 중의원선거(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제3 야당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영어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여 공개 사과했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마키 대표는 지난 24일 일본 주재 외국특파원협회 기자회견에서 당의 정책을 영어로 설명하던 중 “여성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이 내용이 소셜미디어(SNS) 상에 확산하면서 “여성 비하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마키 대표는 국민민주당의 여성 지지율이 낮은 현실과 대응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영어로 “솔직히 말해서 모르겠다. 꼭 가르쳐달라”고 답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I think our policy is good not only for men but also women, and but I think it‘s very difficult to understand for them.”으로 직역하면 ‘우리 정책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여성)이 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가 된다.
다마키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다음 날인 26일 X에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국민민주당의 정책은 여성에게도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에게 전달되지 않는 현실이 있어 그 점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해한다(understand)’ 대신 ‘전달된다(deliver)’를 사용했어야 했다”며 “영어가 미숙해 서툰 표현을 하게 된 것을 반성하고 있다. 결코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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