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로부터 혼복 제안 받은 라두카누 심경 "그는 정말 멋진 사람. 영감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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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US오픈에서 새로운 포맷으로 열리는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엠마 라두카누(영국)가 영국의 스포츠 미디어 TNT Sports를 통해 알카라스와의 팀 결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이는 라두카누가 코치와 대화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인데 그녀는 (알카라스 측에)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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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US오픈에서 새로운 포맷으로 열리는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엠마 라두카누(영국)가 영국의 스포츠 미디어 TNT Sports를 통해 알카라스와의 팀 결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알카라스는 알려진대로, 대회측으로부터 혼합복식의 변형된 방식을 듣고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라두카누를 파트너로 지명했다. 그러나 라두카누는 대답을 즉시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라두카누가 코치와 대화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인데 그녀는 (알카라스 측에)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라두카누와 알카라스의 관계가 깊어진 계기는 21년 US오픈이었다. 알카라스는 당시 그랜드슬램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고, 라두카누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포함해 10연승을 거두며 영국 여자 선수로는 44년 만의 그랜드슬램 제패였다.
"그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3회전에서 꺾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 시합은 굉장한 승리였고, 그에게는 뭔가를 넘어가는 순간이었다. 같이 이겨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대회 중에도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고, 지금도 좋은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분명히 나를 앞질렀지만, 그래도 그 시절의 관계가 남아 있는 것은 멋진 일이다."
라두카누는 알카라스로부터 다양한 자극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매우 행복해 보이고, 훌륭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함께 있으면 긍정적인 기분이 든다. 테니스도 잘하고 너무 좋은 선수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항상 웃는 얼굴로 경기를 즐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그런 미친 듯한 샷을 칠 수 있고, 불리한 장면에서도 포인트를 뒤집어서 믿을 수 없는 샷을 하는 것 같다. 남자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은 굉장히 멋진 일이다, 가능한 그로부터 영감을 받고 싶다."
8월 US오픈을 앞두고 먼저 윔블던이라는 큰 무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윔블던에서 알카라스가 3연패를 이룰지, 아니면 라두카누가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어떤 기적같은 일을 펼치지 궁금해진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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