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임수정,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보여준다

장민수 기자 2025. 6. 26.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이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 이하 '건물주')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출연

(MHN 장민수 기자) 배우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이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 이하 '건물주')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연출은 영화 '페르소나'로 독창적 연출 스타일을 보여준 임필성 감독이 맡았다. 소설가로 등단해 '바게트 소년병' '인간만세' 등을 선보여왔던 오한기 작가가 첫 드라마 집필에 도전했다.

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주가 되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19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임수정은 기수종의 아내 김선 역을 맡았다. 예측불가로 흘러가는 상황 속 강단 있고 위기에 강한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임수정 또한 지난 2021년 '멜랑꼴리아'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시청자와 만난다.

김준한은 극중 기수종의 절친한 친구 민활성 역으로 출연한다. 건드리는 사업, 투자마다 족족 실패를 거듭하지만, 결혼에 성공해 데릴사위로 눌러앉은 인물. 성공하고 싶은 야망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뜻하지 않은 일을 벌이게 된다. 

정수정은 민활성의 아내이자 부동산 큰손 엄마를 둔 전이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전이경은 기수종과 김선 부부를 부러워하며 의지하다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겪게 된다. 

심은경은 기수종을 압박하는 리얼캐피탈의 실무자 요나 역을 맡았다. 어릴 때 해외 입양된 인물로,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근 일본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그는 2020년 tvN '머니게임' 이후 약 6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컴백한다.

한편 '건물주'는 오는 7월 촬영에 돌입,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MHN DB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