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로런 산체스 초호화 결혼식, “디카프리오 등 셀럽 총출동”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61)와 약혼녀 로런 산체스(55)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약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50억 원) 규모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하객으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오프라 윈프리, 빌 게이츠, 에바 롱고리아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조스는 하객들을 위해 베네치아의 수상택시 대부분을 예약했으며, 그리티 팰리스, 다니엘리, 벨몬드 호텔 치프리아니 등 베네치아의 최고급 호텔 최소 4곳도 사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4일, 5억 달러(한화 약 6,800억 원) 규모의 초호화 슈퍼요트에서 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로런 산체스의 아들 에반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이들의 초호화 결혼식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린피스 이탈리아와 영국의 저항 단체는 지난 23일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 대형 현수막을 펼쳤다. 현수막에는 베이조스의 웃는 얼굴과 함께 “결혼식을 위해 베네치아를 빌릴 수 있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문구가 영어로 적혀 있었다.
베네치아에서는 지난주부터 10여 개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결혼식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베이조스는 전 부인 매켄지 스콧과 25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2019년 이혼했으며, 이후 방송기자 출신인 산체스와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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