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현대차, 관세 충격에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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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CI (현대차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메리츠증권은 오늘(26일) 현대차에 대해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31만원에서 26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어제(25일) 종가는 21만7천원입니다.
메리츠증권은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이 3조3천억원, 순이익은 2조9천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각각 9%, 13%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준성 연구원은 "(미국) 관세 적용 차량의 판매 및 원가 반영이 지난달부터 시작됐다"며 "이에 전년 동기 대비 약 7천200억원의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세 (충격) 방어를 위해 가동률 상승이 절실한 신 공장 메타플랜트도 성과가 부진하다"며 "30% 이하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며, 초기 가동 손실이 약 1천300억원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완성차 및 부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유지되면 연간 6조2천600억원의 영업실적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44%에 달하는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마트카 개발 가속은 물론 주주환원을 위해서도 안정적인 실적 전개가 필요하다"며 "관세 협상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 종료 시기인 다음 달 8일이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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