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이틀 보합권 출발…SK하이닉스 나 홀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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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리스크를 견딘 코스피가 연이틀 조정을 받으면서 보합권에서 출발한 가운데, 미국 엔비디아의 신고가 경신에 전날 프리마켓에서 장중 30만원을 터치한 SK하이닉스의 강세가 장 초반 이어지고 있다.
환율은 소폭 내린 1350원대에 개장했다.
개장 후 소폭 오른 3108.34에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 후 보합권을 이어간 모양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358.0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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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 영향
개인 매수 속 외인·기관 '팔자' 여전
코스닥·환율, 약세 지속

[더팩트|이한림 기자] 중동발 리스크를 견딘 코스피가 연이틀 조정을 받으면서 보합권에서 출발한 가운데, 미국 엔비디아의 신고가 경신에 전날 프리마켓에서 장중 30만원을 터치한 SK하이닉스의 강세가 장 초반 이어지고 있다. 환율은 소폭 내린 1350원대에 개장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17% 내린 3103.07에 거래 중이다. 개장 후 소폭 오른 3108.34에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 후 보합권을 이어간 모양새다.
투자자별로는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869억원, 711억원을 순매도. 개인은 142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50%)의 나 홀로 '질주'가 눈길을 끈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가 간밤 뉴욕증시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30%) △LG에너지솔루션(0.34%) △두산에너빌리티(0.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삼성전자우(0.60%)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0.65%) △현대차(-1.61%) △NAVER(-4.85%) △KB금융(-0.37%) 등은 내리고 있다.
전날 하락 마감한 코스닥도 장 초반 약세다. 26일 코스닥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날보다 0.75% 내린 792.24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개인이 879억원을 사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789억원, 9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9%) △에코프로(0.00%) 제외하고 모두 파란불을 켰다. △알테오젠(-1.15%) △HLB(-3.12%) △레인보우로보틱스(-1.52%) △파마리서치(-1.04%) △펩트론(-0.25%) △휴젤(-1.98%) △클래시스(-0.79%) △리가켐바이오(-0.37%) 등이 하락 중이다.
중동 지역 분쟁 우려 완화 후 안정세를 보인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358.0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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