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발자용 'AI 코딩 에이전트' 출시…오픈AI·MS 경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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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인 '제미나이 CLI'(Gemini Command Line Interface)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개발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이언 J. 살바 구글 제품 수석 디렉터는 "AI 코딩 에이전트는 향후 10년간 개발자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자의 작업 방식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학생·개발자·프리랜서 상관없이 같은 도구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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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 무료제공, 업계 최대 할당량"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이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인 '제미나이 CLI'(Gemini Command Line Interface)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개발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구글은 제미나이 CLI를 프리뷰 버전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CLI는 개발자들의 명령줄 인터페이스에서 직접 실행되는 AI 에이전트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해 자연어로 코딩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개발자가 "웹사이트 만들어줘"와 같은 일반 언어 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 도구는 코딩 보조 기능뿐만 아니라 구글의 동영상 생성 AI 모델 '비오3'를 활용한 영상 제작, 딥 리서치 도구를 통한 연구 보고서 작성 구글 검색 접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은 제미나이 CLI를 오픈소스(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해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코드를 수정하고 재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과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창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글은 업계 최대 할당량(일일 1000회 요청, 분당 60회 요청 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관계자는 "제미나이 CLI는 슬랙·팀즈 등 협업 메신저에서도 작동한다"며 "MCP와 같은 에이전트 프로토콜을 통해 확장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라이언 J. 살바 구글 제품 수석 디렉터는 "AI 코딩 에이전트는 향후 10년간 개발자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자의 작업 방식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학생·개발자·프리랜서 상관없이 같은 도구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구글이 AI 코딩 에이전트를 내놓으면서 빅테크 기업 간 코딩 시장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픈AI는 지난달 'Codex CLI'라는 AI 코딩 도구를, 앤스로픽은 올해 2월 '클로드 코드'를 각각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경우 1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ideaed@news1.kr
<용어설명>
■ MCP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인공지능(AI) 대형언어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도구·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주는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이다. AI 모델이 실시간으로 외부 정보를 가져오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범용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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