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살해'·'헌재 방화' 협박 글 올린 20대 구속송치

유영규 기자 2025. 6. 26.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에 초등학생 살해, 불특정 여성 살해, 폭발물 설치, 헌법재판소 방화 등 온갖 범죄와 테러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박 씨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덕여대, 성신여대, 부천역, 부산역 등에서 불특정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글부터 킨텍스 등 다중이용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거나 헌재에 불을 지르겠다고 예고한 글을 올린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초등학생 살해, 불특정 여성 살해, 폭발물 설치, 헌법재판소 방화 등 온갖 범죄와 테러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26일) 협박과 아동복지법 위반,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박 모(28) 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검찰로 이송되며 취재진과 만난 박 씨는 '왜 협박 글을 작성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작은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동 음란물은 왜 올린 것이냐'는 등의 말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중랑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죽이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이 올라오자 IP 추적과 국제 공조수사와 등으로 작성자를 추적했습니다.

결국 지난 16일 경기도 시흥에서 박 씨를 검거하고 18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박 씨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덕여대, 성신여대, 부천역, 부산역 등에서 불특정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글부터 킨텍스 등 다중이용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거나 헌재에 불을 지르겠다고 예고한 글을 올린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아동 음란물을 게시하거나 배포하고 소지한 혐의도 포착했습니다.

또 박 씨의 협박 글에 대응하며 공권력이 낭비된 책임이 있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