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달 브라질 브릭스 정상회의 불참…ICC 체포영장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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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6~7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 불참한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할 것"이라며 "이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요건과 관련된 몇 가지 어려움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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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6~7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 불참한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할 것"이라며 "이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요건과 관련된 몇 가지 어려움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다시피 이 맥락에서 브라질 정부는 우리 대통령이 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2023년 3월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이주 등 전쟁범죄 혐의로 ICC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국제 행사 참석을 자제해 왔다.
ICC 회원국인 브라질은 푸틴 대통령이 자국 영토에 발을 들일 경우 체포 및 인계할 의무가 있다. 다만 푸틴은 지난해 9월 보란 듯이 ICC 가입국인 몽골을 방문, 몽골도 그를 환대하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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