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연장전 끝에 시즌 3승 달성…상금1위 황유나 추격 [KLPGA]

강명주 기자 2025. 6. 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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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입성을 기대하는 김민솔(19)이 2부인 드림투어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김민솔은 25일 전남 무안의 무안컨트리클럽(파72·6,562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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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인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에서 우승한 김민솔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입성을 기대하는 김민솔(19)이 2부인 드림투어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김민솔은 25일 전남 무안의 무안컨트리클럽(파72·6,562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첫째 날 6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던 김민솔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으로 임지유(20)와 동타가 됐다. 



1라운드 때 5언더파 단독 2위였던 임지유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김민솔을 따라잡았다.



 



김민솔과 임지유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잘 아는 사이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 첫 홀에서 임지유는 파를 기록했고, 김민솔은 약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또 한 번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문을 연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가 잘 떨어져 우승할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비 예보도 있어서 퍼트 거리 계산에 신경을 많이 썼고, 퍼트를 짧게 남기지 않으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솔은 지난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도 4차 연장 끝에 이기는 등 연장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 김민솔은 "연장전은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순간인데, 플레이 감각이 뛰어난 임지유 언니와 맞붙게 되니 긴장이 더 됐다.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부담도 있었지만, 내가 할 것에만 집중하고 눈앞의 샷에만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인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에서 우승한 김민솔 프로. 사진제공=KLPGA

 



 



이번 시즌 드림투어는 총 10개 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황유나(22)와 김민솔이 나란히 3승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1위 황유나가 4,877만1,667원을 벌었고, 2위인 김민솔은 3,995만2,167원으로, 두 선수는 약 880만원 차이다.



 



김민솔은 "황유나 선수와는 좋은 자극을 주고받는 선의의 경쟁자다. 서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너지 효과도 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민솔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드림투어 상금왕이라는 목표는 변함없다. 올해는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고, 더 많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리커버리 능력을 키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작성한 이슬기2(24)가 단독 3위에 올랐고, 이채림(25)과 노원경(26)이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4위를 형성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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