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 보고서' 입수‥달궈진 서울 집값 확인
[뉴스투데이]
◀ 앵커 ▶
올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20년간 서울에서 실제로 거래된 아파트 130만 건을 분석한 연구 보고서로 확인된 건데, 자세한 내용은 윤수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2006년부터 이번 달 19일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 132만4천9백여 건 전수를 분석한 한국도시연구소의 공개되지 않은 보고서입니다.
각 자치구별 대표 아파트 단지의 최근 18개월 매매가를 따져보니, 25개 자치구 중 17곳의 아파트가 지난 2월 이후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은마아파트 76제곱미터가 33억1천만 원에 거래됐고, 마포 성산시영 50제곱미터가 10억2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강남 3구와 이른바 마용성 3개 구에서 최근 석달 사이 최고가가 나왔습니다.
또 강동 선사현대아파트 59제곱미터가 10억5천만 원 넘게 거래됐고, 비교적 잠잠했던 서대문, 중구 등의 지역에서도 6월에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1만 건을 넘은 뒤, 한동안 감소 추세였던 매매건수도 올해 3월엔 1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채상욱/명지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 "이런 상황을 한두 달 방치하게 된다면 경기도 다른 지역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경실련은 과거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실기해 정권을 손쉽게 내줬다며, 새 정부가 늦기 전에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정흔/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 "가계대출 관리를 지금 당장 좀 점검해 가지고 당장 이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는 그런 대책을 내놔야 된다…"
이재명 정부는 아파트값이 오른다고 단기 처방으로만 대응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단편적인 정책으로 시장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춘석/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 "단기적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지금 대통령실이나 정부나 국회 단계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의 키를 누가 쥐게 될지, 새 정부 경제부처 수장 인선이 완료되면, 조만간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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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29329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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