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영화’ 전성시대…성수기 여름 극장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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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영화'의 시대다.
고전 명작 영화에 대한 꾸준한 수요 상승으로 인해 신작 개봉이 적은 전통적 비수기를 노렸던 재개봉 영화들이 대작이 몰리는 '최성수기 여름 극장'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신작이 많지 않은 비수기 극장을 주로 찾았던 재개봉 영화들이 성수기 여름 극장에도 발을 넓히는 이 같은 흐름은, 티켓값 상승으로 재미와 완성도가 '검증된' 영화를 찾는 관객이 폭등한 최근 극장 분위기를 대변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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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 영화에 대한 꾸준한 수요 상승으로 인해 신작 개봉이 적은 전통적 비수기를 노렸던 재개봉 영화들이 대작이 몰리는 ‘최성수기 여름 극장’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와 ‘클리프행어 리마스티드’, ‘미치광이 피에로’가 각각 24일 독립·영화예술 박스오피스 2위와 4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은 아름다워’(1999)와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1993)는 각각 26년과 32년 만에 극장에 걸렸으며, 프랑스 거장 장 뤽 고다르의 대표작 ‘미치광이 피에로’(1965)는 무려 60년 만에 관객을 다시 만났다.
신작마저 위협하는 ‘재개봉 영화’의 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와 ‘듄’을 만든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2011), 세기의 전쟁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가 25일 재개봉, 흥행 대결에 참전했다. 특히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6·25 전쟁 75주년을 기념해 유료 관객 1명당 100원씩 모아 국가유공자에 기부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7월에도 ‘시네마천국’(1990)와 ‘델마와 루이스’(1993) 등이 극장에 다시 걸릴 예정이다.
신작이 많지 않은 비수기 극장을 주로 찾았던 재개봉 영화들이 성수기 여름 극장에도 발을 넓히는 이 같은 흐름은, 티켓값 상승으로 재미와 완성도가 ‘검증된’ 영화를 찾는 관객이 폭등한 최근 극장 분위기를 대변한 것으로 해석된다.
굵직한 신작마저 잇달아 흥행에 실패하는 상황에서도 소규모로 선보이는 고전 명작 및 재개봉 영화들은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흑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재개봉해 2008년 첫 개봉 때의 5배가 넘는 관객을 모아 ‘역대급 흥행’에 성공한 ‘더 폴’이 대표적인 예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재개봉 영화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관객은 극장 불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극장을 찾는 씨네필 혹은 마니아 관객이 대부분”이라며 “배급사에서도 확실한 소유가 있으면서도 신작보다 훨씬 적은 마케팅비를 들이는 재개봉 영화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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