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또 경질' 세 번째 감독 데뷔전마저 0-3 완패 '악몽'... 초유의 강등 위기 몰린 日 명문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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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최고 명문 팀으로 꼽히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차례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세 번째 사령탑마저 정식 데뷔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오시마 히데오(45) 신임 감독이 이끈 요코하마는 25일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J1리그 15라운드(순연) 홈경기에서 FC도쿄에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오시마 감독의 정식 데뷔전마저 0-3 완패로 끝나면서 요코하마의 추락은 더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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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마 히데오(45) 신임 감독이 이끈 요코하마는 25일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J1리그 15라운드(순연) 홈경기에서 FC도쿄에 0-3으로 완패했다. 요코하마는 볼 점유율에서 62%-38%로 크게 앞섰으나 오히려 슈팅 수에선 8-16으로 열세였다. 결국 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2만명 가까이 찾은 홈팬들 앞에서 무기력하게 졌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오시마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터라 그 충격은 더 컸다. 앞서 요코하마 구단은 두 차례 감독 경질 이후 세 번째 사령탑을 물색한 끝에 1군 코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오시마 감독을 내부 승격시켰다. 외부에서 영입하는 대신 현시점 구단의 장단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오시마 감독의 정식 데뷔전마저 0-3 완패로 끝나면서 요코하마의 추락은 더 이어지게 됐다.
이날 패배로 요코하마는 최근 3연패 포함 3승 5무 13패로 승점 14에 머무르며 20개 팀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특히 이날 상대였던 도쿄는 경기 전까지 승점 20으로 강등권 경쟁을 펼치던 팀이라는 점에서 패배 여파는 더 컸다. 요코하마는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쇼난 벨마레와 격차가 8점으로 벌어졌는데, 쇼난 벨마레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오시마 감독은 데뷔전 0-3 완패 이후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0-0으로 끝났다. 후반 초반 실점이 정말 치명타가 됐고, 그 이후로 반격할 힘을 잃었다. 모든 건 내 책임"이라면서 "전력을 다해 이를 악물고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엔 그야말로 구단 역사에 남을 최악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요코하마는 앞서 지난 4월 스티브 홀랜드(잉글랜드) 감독에 이어 이달 패트릭 키스노보(호주) 감독마저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53년 구단 역사상 한 시즌에 두 차례나 감독을 경질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심지어 키스노보 감독 경질 직후 후임 사령탑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가와이 겐타 감독 선임은 코치 인선 문제 등과 맞물려 최종 합의에 실패하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가와이 감독 선임 배경을 두고는 구단 수뇌부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는 보도까지 나와 구단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가까스로 국내파 감독인 오시마 감독을 내부 승격시켜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요코하마는 오시마 체제 첫 판부터 3골 차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앞으로 요코하마는 쇼난 벨마레, 요코하마FC 등 잔류 경쟁팀들과 연전이 이어진다. J리그 개막 이래 단 한 번도 강등된 적이 없는 명문 구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니칸스포츠는 "J1리그 잔류를 위한 기준점은 승점 40점 정도다. 남은 17경기에서 9승을 거둬야 가능한 승점"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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