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맥콜·모나 용평오픈 역대기록 및 우승후보…박현경·이예원·방신실·노승희·고지우·유현조·임희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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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14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27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막을 올린다.
총 132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하며, 36홀 종료 후 프로 선수 60위(동점 포함)까지와 이에 해당하는 타수를 기록한 아마추어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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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14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27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막을 올린다.
총 132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하며, 36홀 종료 후 프로 선수 60위(동점 포함)까지와 이에 해당하는 타수를 기록한 아마추어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참가하게 된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1회 연속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첫해부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진행돼왔다.
버치힐CC의 코스레코드는 2017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최종라운드 때 최혜진이 작성한 9언더파 63타다.
해발 1,458m 발왕산의 정기를 받은 이곳에서 고진영(30)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최혜진(26)과 임진희(27) 등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울러 2016년 이소영(28), 2018년 박채윤(31), 2020년 김시원(30), 2021년 김해림(36), 2023년 고지우(22), 그리고 작년에 박현경(25)이 우승했다.
박현경·고지우·이소영, 대회 2승에 도전
역대 우승자 중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을 필두로 고지우, 이소영 3명이 출전해 대회 추가 우승을 기대한다.
1년 전 이맘때, 박현경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쳐 최예림(26)과 연장전을 벌여 우승을 확정했고, 당시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4시즌을 통틀어 KLPGA 투어 대회 가장 높은 시청률을 만들기도 했다.
이소영은 2016년 본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고, 특히 이소영은 이 대회의 역대 최다 톱10 기록(5회)과 60대 타수 최다 라운드 기록(11회)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버치힐CC에서 강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2023년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앞서 본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고, 다승자는 2017년과 2019년 2회 우승한 최혜진이 유일하다.

상승세 노승희·임희정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난주 더헤븐 마스터즈를 제패한 노승희(24)가 꼽힌다. 노승희는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내며 이다연(28)을 연장까지 끌고가 역전승 드라마를 써냈다.
노승희는 2025시즌 티샷 정확도 3위, 리커버리율 1위에 오를 정도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게임을 구사하고 있다.
임희정(25)은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위를 시작으로 지난주까지 스트로크플레이 7개 대회 연속 톱10(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제외) 성적을 냈다.
이예원 복귀, 그리고 추격자들
올 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22)이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고 이번주 복귀했다. 나란히 시즌 1승씩 일군 박현경, 노승희, 박보겸(27), 김민주(23), 방신실(21), 김민선7(22), 홍정민(23), 정윤지(25), 이가영(26), 이동은(21)도 다승 도전을 이어간다.
대상포인트에서는 1위 이예원에 이어 박현경, 이동은, 홍정민이 2~4위에 위치했다.
상금순위에서는 선두 이예원 뒤로 2~9위에 홍정민, 이동은, 이가영, 노승희, 방신실, 박현경, 김민선7, 정윤지 순으로 모두 올해 우승자다.
아울러 꾸준한 플레이를 펼친 유현조(20)도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유현조는 대상포인트 5위, 상금순위 10위에 자리해 있다. 지난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도 다시 한번 KLPGA 투어 첫 정상에 도전한다.
신인상 포인트 1-3위인 김시현(19), 정지효(19), 서지은(19)이 출격한다. 2주 연속 준우승을 포함한 3연속 톱10에 들었던 김시현은 지난주 더헤븐 마스터즈에선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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