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입양 준비하던 백구 '귀동이', 총알 70여 개 발견
박선영 리포터 2025. 6. 26. 06:45
[뉴스투데이]
지난 4월 9일, 한 동물 의료 센터로 백구 한 마리가 이송됩니다.
백구 이름은 '귀동이'인데요.
최근 구조돼 해외입양을 준비하던 귀동이가 입양 절차상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했다고 합니다.
X-레이 촬영 결과 온몸 곳곳에 총알 70여 개가 박혀 있던 겁니다.
작은 구슬처럼 보이는 총알이 머리부터 어깨, 가슴, 엉덩이, 다리 등 몸 구석구석에서 발견되었고요.
이 모습을 본 의료진은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발견된 총알은 산탄총 파편이었는데요.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거쳐 산탄총 파편 제거 수술을 진행했고, 3시간 정도 걸린 수술을 통해 26개의 파편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장기 손상 위험이 있어 모든 파편을 제거하진 못했는데요.
이로 인해 '귀동이'는 해외입양이 무산이 돼 국내에서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무슨 죄가 있다고 그러느냐",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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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29303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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