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건드리지 맙시다” 상대 선수 도발한 CWS팬, 경기장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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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자유지만, 지켜야 할 선이 있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전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 도중 일어난 사건의 후속 조치를 전했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하루 뒤인 26일 경기에서 1회 마르테의 타석 도중 전광판을 통해 '야구인은 한가족이다. 화이트삭스 커뮤니티는 케텔 마르테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띄우며 선수에게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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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자유지만, 지켜야 할 선이 있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전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 도중 일어난 사건의 후속 조치를 전했다.
전날 경기 도중 한 팬이 애리조나 2루수 케텔 마르테의 7회초 타석 도중 마르테를 향해 뭔가 부적절한 발언을 외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발언은 마르테를 흔들어놓기에 충분했다. 마르테는 이후 경기 도중 눈물을 흘렸다. 투수 교체를 위해 마운드로 올라온 토리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이 선수를 껴안으며 달래야 할 정도였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에 따르면, 러벨로 감독과 제프 배니스터 벤치코치는 해당 관중의 퇴장을 요구했고 즉시 퇴장 조치됐다.
ESPN은 이 팬이 화이트삭스 홈경기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22세의 이 관중은 자신의 행동과 발언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테는 경기 후 언론과 인터뷰를 거부했다. 대신 감독과 동료들이 그를 감싸는 발언을 남겼다.
러벨로는 “선수가 그 말을 듣더니 고개를 숙였다. 그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 확실하다. 투수교체 때 올라가 봤더니 울고 있더라. 그에게 ‘너를 사랑하고, 우리 모두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혼자가 아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누가 뭐라고 말을 하든 너게 무슨 말을 듣든 그 사람은 멍청이다. 너에게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말을 남겼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유격수 헤랄도 페르도모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메이저리그에서 그런 일이 계속되게 해서는 안 된다. 그 팬은 당연히 출입금지를 당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하루 뒤인 26일 경기에서 1회 마르테의 타석 도중 전광판을 통해 ‘야구인은 한가족이다. 화이트삭스 커뮤니티는 케텔 마르테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띄우며 선수에게 용서를 구했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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