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케이블 절도에 런던-파리 유로스타 운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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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릴 기차역 인근에서 구리 케이블 도난 사건이 일어나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스타 기차 편이 무더기로 취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철도공사 SNCF는 "릴 유럽 역 남쪽에서 길이 600m 이상의 케이블이 도난 또는 절단됐다"며 "고속철 통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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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런던 세인트판크라스역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yonhap/20250626014427238oknf.jpg)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프랑스 릴 기차역 인근에서 구리 케이블 도난 사건이 일어나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스타 기차 편이 무더기로 취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철도공사 SNCF는 "릴 유럽 역 남쪽에서 길이 600m 이상의 케이블이 도난 또는 절단됐다"며 "고속철 통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인 24일에는 프랑스에서 철로 사고로 사상자 2명이 발생했던 터라 이틀 연속 사고에 혼란이 커지며 수천 명의 발이 묶였다.
25일 오전에만 런던발 파리행 최소 6편이 취소됐고 다른 열차 편은 90분 이상 지연됐다.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행도 지연됐다.
유로스타 측은 시설을 복구하는 한편 대체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절도 사건 배후나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철도를 대상으로 한 사보타주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전기차 확산 등으로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구리 케이블 도난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에서도 구리 케이블 도난으로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1만명 이상 발이 묶였다. 지난해 7월에는 파리올림픽 개막 전 고속철 케이블 절단·방화가 일어났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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