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엔비디아 주가, 5개월여만에 장중 150달러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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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25일(현지시간) 5개월여만에 장중 150달러선을 돌파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3분(서부 오전 9시 3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54% 오른 151.65달러에 거래됐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따른 중동 긴장 완화로 전날 오른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에는 다시 AI 칩의 독점적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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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yonhap/20250626013200808epgz.jpg)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25일(현지시간) 5개월여만에 장중 150달러선을 돌파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3분(서부 오전 9시 3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54% 오른 151.65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2.6%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에도 2% 이상 오르며 주가는 지난 1월 7일(153.13달러) 이후 5개월여만에 150달러선도 넘어섰다.
이날 주가는 153.00달러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인 153.13달러 경신도 눈앞에 뒀다.
시가총액도 3조6천980억 달러로 불어나며 같은 시간 0.38% 오른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장중 시총 순위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따른 중동 긴장 완화로 전날 오른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에는 다시 AI 칩의 독점적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루프 캐피털은 이날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5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아난다 바루아 분석가는 "우리는 생성형 AI의 다음 '황금 물결'에 진입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예상보다 강한 수요 증가의 최전선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는 여전히 핵심 기술 분야에서 사실상 독점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과 수익률에 대한 강력한 통제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 대기업의 AI 관련 지출이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AI 컴퓨팅 역량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지출이 2028년까지 약 2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꼽히는 AMD 주가도 같은 시간 3.33% 올랐고,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주가도 각각 0.2%와 1.17% 상승 중이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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