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이어 데이비슨마저…깊어지는 롯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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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원투 펀치로 기대를 모았던 터커 데이비슨이 침묵에 빠졌다.
롯데도 길어지는 데이비슨 침묵에 고민이 깊어진다.
반즈 이탈 후 감보아 영입으로 마운드에 급한 불을 끈 롯데지만 박세웅에 이어 데이비슨마저 침체에 빠져 구단은 난감한 눈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는 데이비슨이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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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승리 못 올리며 고투
최근 이닝 소화능력은 낮아지고
평균자책점 꾸준히 오르는 실정
외국인 원투 펀치로 기대를 모았던 터커 데이비슨이 침묵에 빠졌다. 롯데도 길어지는 데이비슨 침묵에 고민이 깊어진다.

데이비슨은 지난 25일 NC와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계획에 따랐다면 하루 전에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하루 더 휴식을 취했다.
지난 17일 한화전 이후 8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컨디션이 좋았다. 좋은 컨디션은 직구 구속으로 엿볼 수 있었다. 1회 데이비슨은 NC 선두 타자 김주원에게 초구 147km 직구를 던졌다. 볼이었지만 140km 후반대 공은 인상적이었다. 데이비슨은 140km 후반대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에 달하기도 했다.
팀 타선도 데이비슨을 도왔다. 2회 선취점을 낸 롯데 타선은 NC가 쫓아오면 추가점을 만들어 데이비슨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데이비슨은 3회 점수를 내줬다. 4회에도 실점했다. 그리고 6회 역전 점수까지 허용했다. 데이비슨은 6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린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5.2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승리 대신 패전 투수로 고개를 숙였다.
데이비슨은 지난달 18일 삼성전에서 승리를 올린 뒤 한 달이 넘도록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5연승을 올린 데이비슨은 온데간데없다. 데이비슨은 김진욱과 반즈가 선발진에서 이탈했을 때 박세웅과 함께 마운드 중심을 잡았다. 하지만 최근 이닝 소화능력이 낮아졌다. 평균자책점은 꾸준히 오르는 중이다.
반즈 이탈 후 감보아 영입으로 마운드에 급한 불을 끈 롯데지만 박세웅에 이어 데이비슨마저 침체에 빠져 구단은 난감한 눈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는 데이비슨이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 기대했다. 데이비슨 침묵이 길어지면 구단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검토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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