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어릴 때 이이경 만났으면 울었다"…이번엔 조세호에 '동공지진'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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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솔직한 매력으로 유재석을 사로잡았다.
심은경은 "유학 생활 때 친구들이 배우란 걸 알았냐"는 질문에 "연기를 한단 소문이 돌아서 제가 나온 걸 보여달라고 했다. 당시 빙의 소녀 역할을 한 '불신지옥'이란 공포 영화를 보여줬다. '써니'의 원조 격"이라며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보여줬는데, 다들 소리를 질렀다. 그다음부터 하이파이브하고 그러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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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심은경이 솔직한 매력으로 유재석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심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심은경이 출연한 영화 '써니' 출연진들의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에 심은경은 "스케줄 이슈로 몇몇 멤버들은 같이 여행을 못 가고, 강소라, 김민영, 김보미 언니들과 함께 여행을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은경은 다녀왔냐는 질문에 "갔다 온 걸로 알고 있다. 전 여행을 못 갔다. 그 '몇몇' 멤버들에 제가 포함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 거기 같이 안 갔냐. 스케줄 이슈로 못 간 멤버가 본인이냐"라고 황당해해 웃음을 안겼다.
'써니' 촬영 후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 심은경. 심은경은 "지금이 아니면 '10대 심은경'으로서 삶이 없겠다고 싶었다. 뉴욕에서 2년 반 지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뉴욕에서 클래식과 재즈에 빠졌다고. 심은경은 "뉴욕에 유명한 재즈 바가 많이 있다 보니 지인들이 많이 알려줘서 그때 많이 접하게 됐다"라고 했다. 조세호가 "스캣도 할 줄 아냐"며 스캣을 선보이자 심은경은 또 동공지진이 왔고, 결국 웃음이 터졌다. 심은경은 장단을 맞춰주다가 "전 악기 모션을 많이 한다



심은경은 "유학 생활 때 친구들이 배우란 걸 알았냐"는 질문에 "연기를 한단 소문이 돌아서 제가 나온 걸 보여달라고 했다. 당시 빙의 소녀 역할을 한 '불신지옥'이란 공포 영화를 보여줬다. '써니'의 원조 격"이라며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보여줬는데, 다들 소리를 질렀다. 그다음부터 하이파이브하고 그러더라"라고 밝혔다.
심은경은 영어 이름 '토리'에 관한 일화를 밝혔다. 심은경은 박진주가 영어 이름으로 놀린 걸 말했고, 유재석은 "농담으로 받아야 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심은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만난 이이경을 떠올리며 "어릴 땐 농담을 더 못 받아들여서 아마 이이경 님을 어릴 때 만났으면 울었을 수도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유학 후 복귀작은 '수상한 그녀'로, 심은경은 "자신이 없어서 한 번 고사한 작품이었다. 연기를 해낼 연륜이 부족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황동혁 감독님이 제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계속 설득을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후 일본 진출을 선언한 심은경은 "일본 록 음악에 그때 당시 심취해 있었다. 일본에서 록 밴드를 결성해서 도쿄돔을 휩쓸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은경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등 춤을 선보였다. 수학여행에서도 같은 춤을 췄던 심은경은 "그거 누가 찍었냐. 제발 나와달라. 하고 나서 이불킥 많이 했다. 이제 많이 보신 것 같으니 이젠 제발 지워달라"고 청하기도. 심은경은 "제가 어릴 때부터 촬영 끝나고 뒤풀이할 때 노래방을 가면 좌중을 압도하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일본에서 다시 신인으로 시작한 심은경은 일본어로 하는 연기에 대해 "아직도 일본어가 제일 힘들다"라며 한국 작품 준비할 때보다 두 배는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 진출 3년 만에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심은경은 "너무 놀라서 경련이 왔다. 몸이 안 움직여서 겨우 걸어서 무대에 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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