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내 연기 진부하고 식상, 무한한 배우 되고파"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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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뒤늦은 '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소감을 전하며 연기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문근영은 또 "나 스스로는 무한하다고 믿는다. 그렇게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나 또한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재밌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베테랑 배우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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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문근영이 뒤늦은 '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소감을 전하며 연기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25일 문근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언제부턴가 내 스스로 진부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 얼굴도 연기도 빤하다, 식상하다 느낀 내게 새로운 얼굴을 찾아주신 연상호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함께 촬영해 주신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에게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다"며 '지옥2'를 함께한 이들에 인사를 건넸다.
문근영은 또 "나 스스로는 무한하다고 믿는다. 그렇게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나 또한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재밌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베테랑 배우의 포부를 전했다.

앞서 문근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로 제 2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새로운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지옥2'는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김성철 분)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김현주 분)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작중 문근영은 새진리회에 맞선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수상 직후 문근영은 "햇살반 선생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설레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독님들의 과감한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아역 출신의 문근영은 지난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이래 '가을동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댄서의 순정' '사랑 따윈 필요 없어'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문근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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