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배] 국내 1위 이서아, 여자 18세부 단식 우승

김홍주 2025. 6.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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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주니어 1위 이서아(춘천SC)가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여자 18세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이서아는 25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학생 돌풍의 주인공 홍예리(서울특별시TA)에게 4-6 7-5 6-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편, 18세부 여자복식은 1번시드 류은진/정의수(이상 중앙여고)조가 2번시드 이서아/최소은(이상 춘천SC)조를 2-6 7-5 [13-1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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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8세부 단식에서 우승한 이서아(사진/황서진 기자)

[양구=황서진 객원기자] 국내 여자 주니어 1위 이서아(춘천SC)가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여자 18세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이서아는 25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학생 돌풍의 주인공 홍예리(서울특별시TA)에게 4-6 7-5 6-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서아는 첫 세트를 상대의 빠르고 강한 스트로크에 밀려 4-6으로 내주었으나 2세트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7-5를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이서아가 홍예리의 첫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시키며 흐름을 가져가자 기세에 눌린 듯 홍예리의 실수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서아의 공격이 날카로워지며 스트로크가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끝까지 강한 집중력을 보인 이서아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서아는 “결승전이라 긴장을 좀 했다. 첫 세트는 베이스라인에 머물러 있다가 상대방이 공을 짧게 보내면서 그 공을 따라가서 받아내다가 실수가 나왔다. 상대 리턴이 워낙 좋아서 서브 성공률을 높여야겠다는 압박감도 있었지만 최대한 실수를 줄이고 서브 포인트를 가져오려고 노력했다. 첫 세트를 따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오늘 춘천스포츠클럽 선생님들께서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 주셔서 2세트부터 과감하게 공격을 할 수 있었다. 3세트 2-0에서 심판 판정이 약간 애매해져서 불안해지기도 했지만 집중하려고 했고 동생한테 지면 안될 것 같아서 최선을 다했다. 백핸드 크로스 공격이 승리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여자단식 16세부 우승 김민채

이서아를 지도하는 춘천 스포츠클럽 정태용 원장은 “최근 투어링팀으로 유럽 대회를 다녀오느라 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해서 우승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주고 좋은 결과를 일궈내서 칭찬해주고 싶다. 다만,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첫 세트를 내주고 2, 3세트를 가져오는 패턴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서 훈련을 통해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평을 했다 

이서아와 홍예리의 경기를 지켜본 미래 국가대표 윤용일 감독은 “오늘 두 선수의 경기를 기대하고 왔는데, 지켜보니 정말 만족스러웠다. 결승전다운 좋은 경기였다. 이서아의 플레이는 지난해 장호배 대회에서 보고 오늘 다시 보니 더 좋아진 것 같다. 홍예리 선수의 경우 굉장히 공격적이고 타이밍도 매우 빨라 외국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통할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16세부 여자단식은 김민채(중앙여중)가 임예린(천안시체육회TSC)을 1시간 37분만에 6-3 6-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중3인 김민채는 지난해 14세부 우승에 이어, 올해 16세부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김민채는 “올해에도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지도해 주시는 김종명 감독님과 전다원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날씨 때문에 갑자기 실내로 들어와서 리듬이 깨질까봐 걱정했는데 컨디션이 좋아서 괜찮았던 것 같다”고 말하며 “최근에 선생님들께서 수비만 하는 스타일을 좀 바꿔보라고 하셔서 공격이나 네트플레이를 자주 하려고 하는데 시합에 들어오면 이기고 싶기도 하고 갑자기 바꾸려다 실수하게 될까봐 조심스럽다. 하지만 앞으로 발전하려면 과감하게 공격도 해야 한다고 하셔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여자단식 14세부 우승 김서현

14세부는 1번시드 김서현(전일중)이 2번시드 김아율(중앙여중)을 1시간 25분만에 6-1 6-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서현은 2012년생 여자선수 중 국내 주니어 랭킹이 가장 높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주었다. 김서현은 복식에서도 김태희와 함께 우승을 일궈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18세부 여자복식은 1번시드 류은진/정의수(이상 중앙여고)조가 2번시드 이서아/최소은(이상 춘천SC)조를 2-6 7-5 [13-1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16세부는 4번시드 안순민/장지원(이상 춘천SC)조가 3번시드 박하안/이미나(이상 디그니티A)조를 6-2 6-4로, 14세부는 1번시드 김서현/김태희(이상 전일중)조가 2번시드 김아율/박예나(이상 중앙여중)조를 6-2 6-1로 각각 이기고 복식 최강에 올랐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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