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망했다...’ 인테르, 호일룬 관심 철회...이유는 ‘완전 이적 고집’

정지훈 기자 2025. 6.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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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이 인터 밀란 관심을 받고 있었다.

'텔레그래프'는 "인테르는 호일룬이 맨유에서 부진했던 사실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기자인 파스켈 구아로는 "인터 밀란은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이적을 선호하고 있지만, 맨유는 호일룬에 대한 임대 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이에 인터 밀란은 다른 옵션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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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라스무스 호일룬이 인터 밀란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임대 이적 방식을 거절하며 완전 이적만을 고집했고, 결국 인터 밀란도 관심을 철회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호일룬은 지난 5월 독점적으로 공개된 인테르의 영입 후보 목록에서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인테르는 4000만 파운드(약 736억 원)에 비공식 문의를 보내면서 호일룬을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맨유는 호일룬을 적극적으로 매각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현금화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전달했다.


'텔레그래프'는 “맨유는 호일룬을 영입하기 위해 아탈란타에 초기 6,4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를 지불했고, 이후 7,2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로 늘렸다. 맨유가 그를 매각하도록 설득하려면 약 4,500만~5,000만 유로(약 830억~920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호일룬은 덴마크 출신이다. 아탈란타에서 잠재력을 보였고, 2022-23시즌 공식전 42경기에서 16골 7도움을 올리며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맨유가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하면서 대신 합류했다. 유망주 선수임에도 이적료는 무려 85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기록했다. 주 득점포가 되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모든 공식전 43경기 16골 2도움을 남기면서 다소 아쉬운 첫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는 등번호도 9번으로 바꾸면서 절치부심했다. 그러나 기대 이하였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가 되고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공식전 52경기에서 10골 4도움에 그쳤고 리그에서는 32경기 4골 1도움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 맨유의 공격 자체가 크게 흔들리면서 호일룬의 부진이 팀의 성적에도 악영향을 줬다. 후반기 들어 호일룬은 공식전 21경기 동안 침묵하기도 했다.


이적료 대비 기대하는 만큼 활약하지 못해 매각 대상에 올랐다. 맨유는 심각한 재정 위기까지 겹치면서 많은 선수들을 팔아서 수익을 충당해야 한다. 이미 호일룬의 대체자까지 영입하는 중이다. 울버햄튼 에이스 마테우스 쿠냐를 여름 1호 영입 대상으로 삼았고,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도 맨유행이 임박한 상황이다.


최근 이탈리아와 연결되는 중이다. 아탈란타 복귀설이 떠오른 바 있었고, 여기에 명문 구단 인테르도 호일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인테르는 호일룬이 맨유에서 부진했던 사실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리에A에서 성공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호일룬에게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기자인 파스켈 구아로는 “인터 밀란은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이적을 선호하고 있지만, 맨유는 호일룬에 대한 임대 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이에 인터 밀란은 다른 옵션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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