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QS·김호령 2타점 활약' KIA, 키움 잡고 전날 패배 설욕

조민욱 기자 2025. 6. 25.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서 6연승 행진이 끊긴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잡으며 상위권 도약을 다시 정조준했다.

KIA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마무리투수 정해영은 키움에 한 점을 헌납했으나, 남은 아웃카운트를 모두 잡아내며 6-3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령. ⓒKIA 타이거즈

[고척=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앞서 6연승 행진이 끊긴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잡으며 상위권 도약을 다시 정조준했다.

KIA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KIA의 선발투수 애덤 올러는 6이닝 2실점(2자책) 5피안타 5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요건을 충족하며 시즌 8승(3패)을 올렸다.

키움의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는 3이닝 1실점(1자책) 3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했다. 호주 출신의 웰스는 앞서 고관절을 다친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를 대신해 영입한 선수다. 그는 호주리그 통산 6시즌 34경기 13승3패, 평균자책점 2.91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짧게 치른 웰스가 향후 키움 선발진의 버팀목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양팀 경기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박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곧바로 후속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창진은 가운데 담장을 때리는 큼지막한 적시 2루타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KIA의 타선은 4회초에도 위력을 뽐냈다. 최형우, 오선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 상황에서 김호령은 바뀐 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어 2루주자가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상황에서 김태군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스코어 4-0을 만들었다. 매 이닝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고 점수로 연결시킨 KIA의 팀 배팅이 돋보인 순간이다.

잠잠했던 키움은 4회말 반격에 나섰다. 2사 1,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주성원은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곧바로 같은 1, 3루 상황에서 어준서가 다시 좌전 안타를 기록,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점수차를 2점으로 좁혔다.

키움이 바짝 따라붙음에도 KIA는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7회초 대타로 들어선 고종욱은 키움의 3번째 투수 박윤성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대형 홈런(시즌 1호)을 터뜨렸다.

이후 KIA는 9회초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한 점을 더 추가하며 6-2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마무리투수 정해영은 키움에 한 점을 헌납했으나, 남은 아웃카운트를 모두 잡아내며 6-3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