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K 드라마 유포했다고 공개 총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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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 드라마나 가요를 유포하면 공개 처형을 하고 이모티콘까지 통제한다는 탈북민 증언이 나왔습니다.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가 오늘 연 행사에서, 2년 전 탈북한 한 남성은 알고 지내던 22살 지인이 남한 드라마 3편과 K팝 노래 70여 곡을 유포했다는 죄로 공개총살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0년 12월 남한 영상물 유포자를 사형에 처하고 시청자는 최대 징역 15년에 처하는 내용의 '반동 사상 문화 배격법'을 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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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 드라마나 가요를 유포하면 공개 처형을 하고 이모티콘까지 통제한다는 탈북민 증언이 나왔습니다.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가 오늘 연 행사에서, 2년 전 탈북한 한 남성은 알고 지내던 22살 지인이 남한 드라마 3편과 K팝 노래 70여 곡을 유포했다는 죄로 공개총살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석 달에 두 번꼴로 공개총살이 있었다며, 어떤 때는 한 번에 12명씩 처형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다른 여성 탈북민은 2015년부터 휴대전화 검열이 본격화했는데, 오빠라는 호칭으로 저장해놓으면 '동지'로 바꾸라는 지적을 받았고, 이름 뒤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는 것도 금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0년 12월 남한 영상물 유포자를 사형에 처하고 시청자는 최대 징역 15년에 처하는 내용의 '반동 사상 문화 배격법'을 제정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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