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기니 유학생 “母 3명-22남매 중 막내, 母 보고프면 오은영 봐”(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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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에서 온 유학생 온유 자기님이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6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9회에는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부산으로 유학 온 유학생 온유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온유 자기님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막걸리 한잔'을 불러 인기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한국에 온 온유 자기님은 한국행 이유를 묻자 우리나라에 사실 일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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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적도 기니에서 온 유학생 온유 자기님이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6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9회에는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부산으로 유학 온 유학생 온유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온유 자기님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막걸리 한잔’을 불러 인기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한국에 온 온유 자기님은 한국행 이유를 묻자 우리나라에 사실 일자리가 없다. 그래서 12살 때부터 알바를 하면서 하루종일 알바해도 일당 5만 원이 되지 않아 유학을 결심했다. 우리나라랑 좀 더 교류 활동아 잘 되는 중국에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시기라 중국 유학생 비자가 안 나와 한국에 오게 됐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럭키비키였다"고 말했다.
유학지를 부산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막상 한국에 오고 싶다고 결심했을 때 너튜브에서 서울이 나왔다.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하니까 두 번째로 나온 부산. 바다도 있고 산도 있어 완전 빠졌다. 무조건 부산에 가야겠다 해서 선택했다. 우리나라랑 풍경이 비슷하니까"라고 밝혔다.
자기님은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 하루 12시간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도 밝혔다. 자기님은 "일단 우선 한국어부터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 12시간씩 공부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잘한 것 같다"며 "적도 기니에서 온 친구가 3명밖에 업었다. 제가 오기 전 왔던 분들이 비자를 잃고 돌아가게 됐다. 왜냐하면 한국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해서. 기간 안에 한국어 능력 시험에 합격해야 한국에서 살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다. 너튜브 방송보며 새벽마다 공부하고 잠깐 잤다가 아침 8시에 수업에서 또 공부했다"고 털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덕분에 6개월 만에 한국어 능력 시험 5급을 취득했다는 자기님이 학점 4.5점으로 4년째 우수 장학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유재석은 깜짝 놀랐다. 심지어 대외 활동도 약 30개를 했다고. 유재석은 "살아있네"라며 감탄했다.
한국에서 알바도 많이 했다는 자기님은 알바로 번 돈의 절반을 적도 기니로 보내고 있는 사실을 전했다. "적도 기니에는 한 명이 잘되면 온 가족이 잘 된다"는 말이 있다는 것.
22남매 중 막내라는 자기님은 다른 형제와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냐고 묻자 "어머니가 3분이라서 큰 차이가 없다. 제 위에 있는 사람이 3일 차이다. 다양한 가족 유형이 있다. 그중 일 안 하는 분도 있어서 돈을 벌면 (생활비도) 보내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성적 장학금 받는데도 생활하기 좀 부족하고 저만의 생활 아니고 가족까지 생각하며 활동하니까 제가 그때 택배 상하차 알바를 했는데 보통 4명이 같이 한다. 사장님이 저는 무슨 어벤져스처럼 혼자서 하라더라. 혼자 다 했다. 그때는 돈이 필요해서 했다. 끝나고 허리 아파서 병원비와 약값으로 다 쓰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계쏙 부족한 상태라 쉬는 날이 없었다. 사실 적도 기니에 이 돈 보내면 월세나 식비까지 커버된다. 어머니가 병원 갈 때나 약 살 때 충분히 쓸 수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계속 할 수 있는 힘이 난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고향에 간 지 굉장히 오래됐다는 자기님은 "한국에서 엄마가 보고 싶으면 보는 분이 있다. 오은영 박사님이 우리 엄마랑 엄청 닮으셨다. 머리스타일부터 말 하는 태도도 비슷하다. '우리 엄마다'하고 오은영 박사님 프로그램을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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