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출혈' 저가 경쟁에 최소 30% 감산"

조양준 기자 2025. 6. 25.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중국 전기차의 저가 출혈 경쟁이 심각해지자 일부 감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사인 BYD가 공격적인 할인에 나서자 지리차(최대 18%), 체리자동차(최대 47%), 창안자동차(최대 10.5%) 등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내리며 저가 경쟁이 심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소식통 인용 보도 "일부 공장은 야간 근무도 폐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중국 전기차의 저가 출혈 경쟁이 심각해지자 일부 감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BYD가 최근 중국 내 일부 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취소하고 생산량을 최소 3분의 1 이상 줄였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감산 결정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또 BYD가 최근 자국에서 신규 생산 라인을 추가하는 계획을 일부 중단했다고도 했다.

BYD는 지난달 자국 내에서 판매하는 22개 차종에 대해 최대 5만 3000위안(약 1006만 원)을 낮추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 정책을 발표했다. 경쟁사인 BYD가 공격적인 할인에 나서자 지리차(최대 18%), 체리자동차(최대 47%), 창안자동차(최대 10.5%) 등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내리며 저가 경쟁이 심화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저가 경쟁에도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BYD의 생산량 증가율은 올 4월과 5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0.2% 둔화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