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드디어 미쳤다..."감독들에게 14억 대국 中 사령탑은 꿈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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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은 약체지만, 감독 입장에선 일생일대 기회다".
중국 매체 '즈보닷컴'은 24일(한국시간) "외국 감독 주르제비치에게 중국 대표팀 감독직은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일 것이다. 그는 커리어 내내 중국보다 강한 대표팀을 이끌 기회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인구 14억 대국이자 거대한 미디어 파급력을 가진 국가대표팀의 감독이라는 명함은 세계 어디서도 얻기 어려운 상징적 직책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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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중국 대표팀은 약체지만, 감독 입장에선 일생일대 기회다".
중국 매체 ‘즈보닷컴’은 24일(한국시간) “외국 감독 주르제비치에게 중국 대표팀 감독직은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일 것이다. 그는 커리어 내내 중국보다 강한 대표팀을 이끌 기회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인구 14억 대국이자 거대한 미디어 파급력을 가진 국가대표팀의 감독이라는 명함은 세계 어디서도 얻기 어려운 상징적 직책이다"라고 주장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해 2월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과 이별한 뒤 이반코비치 사령탑을 선임했다. 그러나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그를 지난 13일 전격 경질했다.
이번 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개편되면서 중국 내에서 본선 진출 기대감이 폭발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이반코비치 감독 체제의 중국은 3차 예선을 3승 7패로 마무리, C조 5위에 그쳤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자 중국축구협회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반코비치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양측 계약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 좌절 시 위약금 지급 없이 계약 해지가 가능하단 조항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후닷컴’은 “이반코비치 감독은 당연히 월드컵 본선 실패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었다. 그는 경질 직후 선수들과 아무런 작별 인사도 하지 않은 채 새벽 1시 비행기를 타고 떠났다. 그는 월드컵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는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이를 도달하지 못해) 경질된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 그의 지도 아래에서 팀 성적은 참담했다. 결과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었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소후닷컴’은 “중국 대표팀 선수들은 결코 실력이 부족하지 않았다. 우레이, 장광타이, 장위닝, 왕다레이 등은 리그에서 뛰어난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 우수한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그의 전술은 낡고 재미없었고, 경기 중 지휘 능력은 형편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소후닷컴’은 “이반코비치 감독은 3차 예선 절반쯤 진행됐을 때 이미 교체됐어야 했다”라며 “그때 변화가 있었다면 중국 축구는 지금 같은 처참한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라고 한탄했다.
한편 이 매체는 17일 ‘지보8’을 인용해 “20세 이하(U-20) 중국 축구대표팀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이 중국 성인 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고 7월 동아시안컵에 나선다”라고 보도했다. 이반코비치 감독 경질 직후 후임 작업에 들어간 중국축구협회는 한국인 감독, 기존 코치진 중 중국 출신 등을 후보군으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체할 감독은 올해 2월 중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끌고 202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8강 탈락)에 나섰던 주르예비치 감독으로 전해진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 져 8강 탈락했던 중국은 대회에 걸려있던 U-20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실제 오만 감독 직후 이반코비치 전 감독 역시 일본과 사우디에 연달아 패한 뒤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중국 대표팀 감독직은 내 인생 최고의 영예"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그는 경질이 결정되고 나서 '원래 오만 국가대표팀 직후 은퇴를 결심했지만 중국서 불러 '연금' 개념으로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즈보 닷컴은 "중국 대표팀 감독이라면 크로아티아나 세르비아에선 상상도 못 할 수억 명의 시청자, 수백 명의 기자 앞에서 자신의 전술을 설명할 수 있다. 유럽 중소국 감독들에겐 말 그대로 ‘꿈의 무대’다"라면서 "보상은 크지 않지만 누구나 꿈꾸고 원하는 자리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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