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제주4·3 77주년 기념미사…“도의회·로마시 교류 협력”
강정훈 2025. 6. 25. 19:40
[KBS 제주]이처럼 4·3평화 레퀴엠 공연에 앞서 로마에서는 제주 4·3 제77주년 기념미사와 로마시와의 교류 협약도 잇따라 열렸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비오 주교와 제주교구 사제들은 회복을 의미하는 기쁨의 해 희년을 맞아 처음으로 로마 시민 등과 이탈리아어로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문 주교는 미사에서 "제주4·3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각종 억압과 고난을 받는 이들에게 힘과 위로가 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제주도의회와 로마시는 역사와 문화 측면에서 공통점들이 있다며 앞으로 서로 협력하기 위한 협약식도 열었습니다.
[삐에르 로이치 산나/로마시 부시장 : "지금 로마는 대 희년이라는 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과 순례객들이 오고 있죠. 바티칸이나 베드로 성당, 콜로세움 뿐 아니라 음악적 행사나 문화교류로 오기도 합니다. 제주와 로마가 서로 주제가 맞고 서로 통하는 행사가 있다면 올해 안으로도 관련 교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지하 정보 11만 건 분석…강남 3구·종로 ‘땅꺼짐 위험도’↑
-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오전 출석 요구”
- 이 대통령, 호남 찾아 민심 청취…군 공항 이전 TF 구성 지시
- 김민석 인사청문회 이틀째…‘자료 제출·재산 형성’ 공방
- 삽시간에 시뻘건 불길이 ‘활활’…CCTV에 담긴 ‘5호선 방화’ 현장
- ‘약물 운전’ 이경규 “처방약 탓”…약물 운전 기준 ‘모호’
- ‘최대 위력 7배’ 모의총포 적발…“판매·소지 모두 불법”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또 전기차 화재…스프링클러 효과 ‘톡톡’
- 자원 입대해 전장 누빈 10대 간호장교…백발이 된 ‘여군 1세대’
- “내부보고서, 이란 핵시설 핵심 파괴 안돼”…트럼프 “가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