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호모파베르에서 전시된 고혜정 작가의 작품 'Wishes(소원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미켈란젤로재단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문화예술 전문 진흥기관인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위한 미켈란젤로재단'은 까르띠에, 몽블랑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리치몬트 그룹이 후원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전통과 장인정신을 잇는 세계의 창작자를 집중 지원하고 짝수년마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공예 전시회 호모파베르를 여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2024 호모파베르 전시장.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지난해 호모파베르에서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고혜정 작가가 관람객이 뽑은 최우수 작가로 선정돼 청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온라인 교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에 따라 미켈란젤로재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으로 합류하게 된다.
또 국제공예공모전 본선 진출작 가운데 파트너상인 '호모파베르 특별상'을 선정해 내년 베니스에서 열리는 호모파베르에 초청하기로 했다.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고도화된 문명의 발전이 수작업과 공예정신에서 비롯된다는 두 기관의 공통의식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 더 긴밀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세계 각지의 독창적인 공예문화를 발굴하고 우수한 공예작가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