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에 국내 첫 ‘비정형 건축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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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들섬에 국내 첫 비정형 건축물을 건립한다.
비정형 건축물은 직선과 대칭 중심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곡선과 비대칭 등을 도입한 자유롭고 추상적인 형태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중정원은 비정형 건축물로 천장 하부 구조물이 중심이 돼 7개의 떠 있는 꽃잎이 하나의 정원이 되는 형태가 특징이다.
시와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비정형 건축물의 적정 소재를 살피고 시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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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디자이너 헤더윅 설계

시는 25일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의 ‘소리풍경’(투시도)의 비정형 외장 디자인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을 위해 포스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일환인 소리풍경 건립은 서울 도시·건축혁신 디자인의 첫번째 시범사업이자 사전공모제도를 도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헤더윅의 소리풍경은 지난해 5월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9월 설계에 착수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중정원은 비정형 건축물로 천장 하부 구조물이 중심이 돼 7개의 떠 있는 꽃잎이 하나의 정원이 되는 형태가 특징이다.
시와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비정형 건축물의 적정 소재를 살피고 시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와 협약으로 고난도 외장재의 기술적 완성도와 공공건축물의 미적 품질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시는 민간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공 프로젝트에 유연하게 접목함으로써 도심 내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선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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